핵심 요지
- 2027년 전체 D램 시장이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노근창은 올해 D램 시장을 약 6,800억 달러, 내년을 1조 달러 이상(트렌드포스 추산 1.1조)으로 제시했다. HBM4가 HBM3 대비 기가비트당 두 배 단가를 형성해 시장 총액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다.
- 엔비디아 MVL(랙 단위 AI 팩토리) 확인 필요 — NVL 오기 의심 판매 비중이 올해 65%에서 내년 90%로 확대되며 메모리 업체 협상력이 강화된다. 최종 고객이 칩 단가 대신 렉 레이아웃을 구매하기 때문에 2017~18년 서버 사이클과 달리 하이퍼스케일러-메모리 업체 간 직접적인 가격 마찰이 구조적으로 사라졌다.
- 삼성전자 포워드 PER 약 3배·PBR 1.3배는 업황 꺾임이 없는 한 설명 불가한 수준이다. ROE가 50%를 웃돌고 내년 영업이익이 500~600조원 확인 필요 — 50~60조원 오기 의심(10배) 범위로 추산되는 가운데, 주가 약세는 펀더멘탈이 아니라 외국인이 코스피 내 삼성·하이닉스 비중 60%를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수급 문제로 판단했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파이낸셜타임즈의 오픈AI 매출 하향 보도 직후 AI 인프라 종목이 급락하고 코스피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미콘리서치랩 노근창은 5월부터 10월까지 엑셀 모델링과 웨이퍼·장비·데이터센터 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공급망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이 견조함에도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자, 가격이 전망을 만드는 심리적 악순환을 경계하며 이상 징후가 없다는 결론을 수치와 함께 공개한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3:44] D램 1조 달러 뉴노멀 도래 — 모델링 결과 2027년 D램 시장이 처음으로 1조 달러에 달한다. HBM4는 HBM3 대비 기가비트당 두 배 단가이며 트렌드포스도 1.1조 달러로 상향했다. 올해 낸드는 약 3,400억 달러, 내년 4,200억 달러 전망이다.
- [03:48~07:34] 웨이퍼 재고 감소와 소재·장비 병목 — 삼성·하이닉스·TSMC 웨이퍼 재고가 줄고 있어 감산 얘기는 근거가 없다. 6월 일본 소부장 방문 당시 소재(신에츠·선코)는 여유로웠으나 이제 거기마저 부족감을 느끼는 수준으로 온기가 확산됐고, 바틀넥이 가장 심한 것은 장비다.
- [07:36~11:22] 전 세계 10개 신규 그린필드 팹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강조한 10개 신규 팹 중 TSMC 5개(대만 4·애리조나 1), 마이크론 2개(아이다호·뉴욕), SK하이닉스 1개(용인), 삼성(평택 P5) 포함이다. 이 동시 건설 규모는 전례 없으며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 [11:24~15:05] 테슬라 AI칩·FSD 메모리 수요 — 테슬라가 인텔에서 TSMC로 파운드리 파트너 변경을 논의 중이다. FSD 하나에 96GB, 차 1대에 192GB가 탑재되며 마이크론은 레벨4 자율주행 200GB, 레벨5에 256GB를 이미 예고했다. 옵티머스 휴머노이드는 레벨3급이면 충분하다고 봤다.
- [15:09~18:56] 데이터센터 비중 52% 돌파 — 출하량 기준 서버 D램 43%에 HBM 9%를 더하면 이미 52%가 데이터센터용이다. TSMC·마이크론 매출 기준으로는 각 66%·63%이며, 컨슈머 비중 축소로 2017~18년 대비 수요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낮아졌다.
- [18:58~22:44] MVL 렉 판매와 협상 구조 변화 — 엔비디아 가속기 매출의 65%가 MVL(넥 시스템 렉 단위) 확인 필요 — NVL 오기·오타 의심 방식이고 내년 90%로 확대된다. 최종 고객이 메모리 단가를 확인하지 않아 2017~18년과 달리 하이퍼스케일러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가 사라졌다.
- [22:46~26:29] LTA 재계약과 삼성전자 밸류에이션 — 미국계 하이퍼스케일러 구매 담당자가 기존 LTA 물량으로는 부족해 더 불리한 조건으로 재계약 중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500~600조원, PER 약 3배, PBR 1.3배, 4분기 주당 배당금 약 1만 원으로 배당수익률 약 4%를 추산했다.
- [27:44~30:21] 주가 하락은 수급, 펀더멘탈 이상 없음 — 웨이퍼부터 하이퍼스케일러까지 공급망 전반을 점검해도 이상 징후가 없다. 삼성·하이닉스가 코스피의 60%를 차지 확인 필요 — 비중 과대 의심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기계적으로 매도할 수밖에 없는 수급 문제이며, AI 설비 투자 급감 같은 극단적 외부 충격 외에는 업황 꺾임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최종 판단이다.
노근창의 입장 — 강세(D램 업황 건재·삼성전자 극단적 저평가)
노근창은 2027년 D램 1조 달러 돌파, 엔비디아 MVL 확대에 따른 협상 구조 변화, 하이퍼스케일러 구매 담당자의 LTA 재계약 증언을 근거로 현재 메모리 업황에 이상 징후가 없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 포워드 PER 3배·PBR 1.3배·ROE 50% 이상이라는 수치 조합은 업황 꺾임 없이 설명이 불가하며, 주가 약세는 외국인 기계적 매도에서 비롯된 수급 문제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