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스닥·엔비디아·AMD·S&P500이 연속 신고가를 갱신하는 동안에도 메모리 종목만 3일 연속 하락했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이미 포화 상태인 수급 상황과 반도체를 여전히 시크리컬로 바라보는 일부 투자자의 인식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됐다. 시게이트·웨스턴디지털 급락과 SK하이닉스 ADR 6.3% 하락도 분위기를 눌렀다.
- 달러인덱스가 하향 안정되지 않으면 외국인의 패시브 대형주 매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지정학 리스크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달러 강세를 이어가는 구간에서는 코스피 대형주보다 코스닥·IT 소부장의 순환매 매기가 상대적으로 활발하다는 분석이다.
-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10월 코스피 밴드 6,400~7,600, 12개월 선행 PER 5~5.9배는 코리아 밸류업 당시 8배 수준보다 낮아진 수치로 현재 심리의 극도한 취약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전력인프라·바이오·2차전지 ESS의 테마별 순환매는 지속되지만 지수 전체의 급등은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10월 9일 한글날 휴장이 끼어 있어 대형주 수급 공백이 발생한 수요일에 방송됐다. 미국 S&P500·AMD가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하는 동안 국내 메모리 반도체만 3일째 역행하는 배경을 수급·심리·달러인덱스 세 가지 축으로 설명하고, 전력 인프라·코스닥 바이오·2차전지 ESS 등 현재 강세 구간에 있는 업종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4:08] 한글날 휴장과 삼성·SK하이닉스 실망 하락 — 나스닥·엔비디아 신고가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장중 내내 밀리며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오늘·내일 거래 후 연휴가 이어지는 일정 탓에 대형주에 액션을 취하기 애매한 심리가 수급을 억누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 [04:10~08:15] AMD 신고가 대비 메모리만 3일 연속 하락 — 수급 포화 — S&P500·엔비디아·AMD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SK하이닉스 ADR이 6.3% 급락하는 등 메모리 종목만 3일째 역행했다. 마벨·브로드컴·AMD는 전부 플러스인데 메모리만 하락하는 현상의 결론은 수급 포지션 포화라고 설명했다.
- [08:18~12:26] 삼성전자 비중 초과 ETF 리밸런싱과 미국 10년물 5.27% — 8일 옵션 만기일에 삼성전자 비중 25% 초과 ETF의 강제 매도가 예정돼 있으나 SK하이닉스까지 동반 하락해 이 규모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5.32에서 5.27로 소폭 내려왔다.
- [12:28~16:37] 국채수익률 안정화 시 랠리, 급락 시 주식 매도 압력 발생 — 국채수익률이 점차 안정되면 안도 랠리가 가능하지만 급락할 경우 채권 쇼트커버 자금 마련을 위한 주식 매도가 나올 수 있어 일방적 호재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S&P500과 AMD 일봉 차트가 역사적 신고가 구간임을 확인했다.
- [16:39~20:45] 달러인덱스 하향이 외국인 매수 전제, LG그룹·변압기주 상대 강세 — 외국인이 대형주를 다시 사려면 달러인덱스 하향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하락하는 가운데 LG전자·LG이노텍은 급등했고 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 등 변압기·송배전주가 약 3% 상승하며 전력 인프라가 주도했다.
- [20:48~24:56] 코스닥 2차전지 순환 진입, 마벨 AI 매출 가이던스 120억 달러 — 전날 코스닥에서 LG화학·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가 오랜만에 급등했다. 마벨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내년 AI 매출 110~120억 달러 가이던스를 제시해 에이직·광통신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유사한 방식의 가이던스 제시가 필요하다고 봤다.
- [24:59~29:05] 가이던스 필요성 강조, 한투 10월 PER 5~5.9배 제시 — 삼성전자가 내년도 매출·이익 전망을 직접 제시해야 시장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의 10월 코스피 밴드 6,400~7,600, 선행 PER 5~5.9배 제시는 코리아 밸류업 당시 8배 수준보다 낮아진 수치로 심리 취약성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 [29:07~33:11] 미국 블루웨이브 가능성과 ESS·청정에너지 테마 부상 — 미국 하원 민주당 다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보강·인허가 단순화·ESS 투자 확대 공약이 2차전지 서사를 이어갈 동력으로 분석됐다. 레이달리오의 미국 부채 위기 3년 내 경고도 함께 소개됐다.
- [33:16~37:24] 삼성전기 유리기판·삼성SDI-에코프로비엠 전고체 협력 MOU — 삼성전기가 100mm 유리기판 라인을 내년 말 가동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전고체 배터리 셀 양산·소재 기술 협력을 발표했다. 자율주행은 테슬라·현대차·현대모비스 외에 밑단 기술 기업들이 실제 강세주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 [37:27~41:36] 프리마켓 전력 인프라주 플러스, 코스닥 바이오 위주로 재편 —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각 -0.9%, -1.7%로 변동 없었고 가온전선·일진기·LS일렉트릭 등 전력 관련주가 플러스를 유지했다. 코스닥은 바이오 종목 위주로 장세가 재편됐으며, 진행자는 다음 날 동해 해저케이블 선적 현장 취재를 예고했다.
박병창의 입장 — 중립(박스권 속 업종 선별)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부진을 수급 포지션 포화와 시크리컬 인식의 결합으로 진단하고, 달러인덱스가 안정되지 않는 한 외국인 대형주 수급 개선은 쉽지 않다고 봤다. 코스피 지수는 선행 PER 5~5.9배 수준의 취약한 심리 속에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IT 소부장·전력 인프라·코스닥 바이오·2차전지 ESS 등의 테마별 순환매는 살아 있어 지수 방향보다 종목 선별 접근이 유효하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