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 코스피는 10월 13일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46%·348포인트 급락해 6,035선으로 마감했다. 장중 저점은 5,911선까지 내려가 5,900선 붕괴 우려가 제기됐으나 후반 반등으로 6,000선을 지켰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5조 1천억 원 이상을 하루에 순매도했고, 개인(3조)과 기관(1조 7천억 원)이 매수로 맞섰다. 코스닥도 장중 802선까지 내려갔다가 837선으로 낙폭을 줄이는 데 그쳤으며, 상승 종목 247개 대 하락 630개(코스피), 상승 423개 대 하락 1,200개 이상(코스닥)으로 압도적 하락 우위였다. 삼성전자 7%대·SK하이닉스 10%대·HBM 관련 종목 12~13%대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 3% 상승·TSE·PSK·두산 테스나 각 7%대 상승으로 2차전지와 소부장이 오후장 이후 차별적 강세를 보였다.
-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6F 스퀘어에서 4F 스퀘어로 셀 구조를 전환해 3개월 내 양산을 예고했다는 발표가 반도체 투심을 강타했으나, CXMT 자체 주가도 동반 하락해 단독 원인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4F 스퀘어 전환은 셀 게이트를 수직으로 세워 같은 웨이퍼에서 다이 수를 이론상 약 33% 늘리는 기술이다 확인 필요 — 6F²→4F² 단순계산은 50%, 자. 그러나 세로 200nm 대 가로 15nm 수준의 초고 종횡비(약 140:1) 식각이 필요해 식각 장비 교체와 배선 재설계 비용이 원가를 크게 높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이 기술을 보유하면서도 양산에 적극 나서지 않은 이유가 바로 수율 불확실성과 원가 부담이며, CXMT가 실제로 성공적 양산에 도달했는지는 3개월 뒤에야 확인된다. 마이크론은 4F 스퀘어를 건너뛰고 3D로 직행하는 전략을 선택한 상태다.
- 7월 31일 이후 코스피에서 외국인 37조·개인 8조·기관 3조 7천억 원이 순매도되는 동안 기타법인(자사주 매입)이 49조 원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탱해 왔다.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집행률이 90% 이상에 달하면서 이번 주 내 완료가 예상되고, 방어막이 사라지는 시점과 CXMT 악재가 겹치며 오늘 폭락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사주 매입이 외국인에게 팔기 쉬운 유동성을 제공해 왔다는 해석도 제시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컨퍼런스 콜이 이달 후반 예정돼 있어, 주주환원 관련 추가 발표가 다음 반전 계기로 거론됐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10월 13일 화요일, 코스피는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충격 속에 5.46%·348포인트 급락을 기록했다. 직접 촉매는 CXMT가 10일 창하이 행사에서 발표한 6F→4F 스퀘어 셀 구조 전환으로, 11~12일 보도된 내용이 주말을 지나 화요일에 집중 반영됐다. 삼성전자 23만원대·SK하이닉스 140만원대로 주저앉았으나, CXMT 자체 주가도 하락했고 공급 장비업체 A맥도 뚜렷이 오르지 않아 발표 하나로 국내 5% 폭락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의문이 방송 내내 이어졌다.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소진, 달러 인덱스 102 상승 속 원화 단기 강세에 따른 환차익 실현, 글로벌 투자자의 메모리 AI 익스포 후순위 분류 등 복합 요인이 동시에 작동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5.4%에서 5.19%로 하락하며 10월 FOMC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국면에서, 금리 압박 완화가 오히려 반도체 기술주 조정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이날 압축적으로 드러났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5:59] 코스피 급락·사이드카 발동과 섹터 간 온도차 — 코스피는 장중 5,911선을 찍고 6,035선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조 1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한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HBM 관련 대형주가 7~13% 급락했다. 소부장 장비주(TSE·주성·PSK)는 오전 약세에서 오후 급반등으로 방향이 뒤집혔고, 2차전지(LG에너지솔루션 +3%)는 상대적 강세로 마감해 섹터 간 극단적 온도차가 나타났다.
- [06:01~11:59] 미국 10년물 금리 5.19%와 국내 수급 취약성 진단 — 박명석은 연휴 전 5.4%까지 치솟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19%로 내려오며 10월 FOMC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9월 글로벌 수익률 비교에서 국내 증시는 대만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금리 하락 구간 진입 직후 반도체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흐름이 나타났다. 반도체 외 매력적 대안이 없는 국내 증시 구조가 폭락을 증폭시킨다는 투자 심리 분석을 제시했다.
- [12:01~17:58] 코스피 6,035선 마감과 외국인 5조 순매도 확인 — 코스피는 348포인트 내린 6,035선으로 마감했고 기타법인(SK하이닉스 자사주) 4,500억 원 매수가 낙폭을 일부 완충했다. 코스닥에서는 TSE·PSK 홀딩스·PSK·두산 테스나가 각각 7%대 상승해 오후장 수급 이동의 중심이 됐다. 코스피 상승 247개·하락 630개, 코스닥 상승 423개·하락 1,200개 이상으로 시장 전체가 하락 우위였다.
- [18:00~23:56] CXMT 4F 스퀘어 기술 구조와 삼성·하이닉스 영향 논리 — 김장열은 6F→4F 스퀘어 전환이 셀 게이트를 수직으로 세워 웨이퍼당 다이 수를 이론상 약 33% 늘리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CXMT가 상장 후 2개월 연속 기술 발표를 이어가는 것은 투자자 유지를 위한 자금 조달 동기도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하이닉스가 이 기술을 보유하면서도 양산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는 수율 불확실성과 원가 부담을 먼저 인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23:59~29:57] 초고 종횡비 140:1 식각 장비와 3개월 양산 검증 — 4F 스퀘어 전환에는 세로 200nm 대 가로 15nm의 초고 종횡비(약 140:1) 식각이 필요하고, 식각 장비 교체와 배선 재설계 비용이 원가를 끌어올린다. 마이크론은 4F 스퀘어를 건너뛰고 3D로 직행하는 전략을 선택했으며, CXMT 공급업체 A맥의 고종횡비 장비 성숙도가 검증되지 않았다. 수율이 낮게 나오면 오히려 시장 공급이 줄어 삼성·하이닉스에 유리해질 수 있다고 김장열은 덧붙였다.
- [30:00~35:59] 코스피 200일선 이탈과 저점 대응 전략 — 박명석은 코스피가 200일선을 이탈했으며 7월 급락 사례처럼 이번 주 내 재돌파 여부가 단기 핵심 변수라고 봤다. 7월 29일 이후 매물대를 형성한 주체를 역추적한 결과 기타법인(자사주)을 제외하면 개인·외국인·기관 모두 순매도였다. 현 밸류에이션이 크게 저렴해진 것은 사실이므로 저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보다 분할 매수 후 적정 가격 매도 전략이 현실적이라고 제안했다.
- [36:01~41:59] 기타법인 49조 자사주 소진과 외국인 37조 매도 구조 — 박명석은 7월 31일 이후 기타법인이 49조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37조·개인 8조·기관 3조 7천억 원이 순매도됐다는 수급 데이터를 공개했다. 자사주 매입이 외국인에게 팔기 쉬운 유동성을 제공해 대규모 순매도를 가능하게 했다는 해석을 제시했다. 자사주 매입 완료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컨퍼런스 콜에서의 주주환원 발표가 다음 반전 계기로 거론됐다.
- [42:01~47:58] 아이폰 주문 엇갈린 뉴스와 소부장 수급 차별화 — 아이폰 18 프로맥스 주문 15% 감소 보도와 폴더블폰 주문 30% 증가 소식이 하루 차이로 충돌하며 국내 관련주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TSE는 CXMT 매출의 30~40%를 점유한다는 분석에 따라 오후 이후 급반등했고 PSK·주성도 같은 패턴이었다. 한미반도체는 HBM 위주 사업 구조로 CXMT 수혜 논리가 적용되지 않아 7% 하락했다.
- [48:00~54:00] AI 익스포 섹터 순환과 2차전지 ETF 저점 대비 6% 반등 — 2차전지 ETF는 장 초반 저점 14,000 대비 15,300까지 약 6% 반등했고 삼성SDI는 2분기 연속 흑자 전환 기대감이 상승 재료가 됐다. 김장열은 글로벌 자금이 AI 익스포 내에서도 메모리보다 파운드리·빅테크·광통신으로 이동하는 구조를 설명하며, 오늘 소부장·2차전지로의 수급 이동이 그 연장선에 있다고 봤다.
- [54:03~59:58] 달러 인덱스 102 상승과 원화 압도적 강세 구조 — 박명석은 달러 인덱스가 저점 대비 102까지 강하게 올랐음에도 원화가 6월 말 대비 다른 통화를 압도하는 강세를 보인 것은 반도체 수출 호조와 자사주 매입용 달러→원화 환전 수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사주 매입이 소진되면 환율이 서서히 반등하고 외국인 매도세도 클라이맥스를 지나 잦아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 [60:00~65:58] 마이크론 5.7배·하이닉스 4배 PER과 메모리 글로벌 외면 — 김장열은 마이크론 PER 5.7배·샌디스크 7.6배가 미국 시장 평균 19배와 비교해 현저히 낮고, SK하이닉스는 올해 기준 약 4배·삼성전자는 5배 이하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내후년 이익이 3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공포와 TSMC·빅테크를 우선시하는 글로벌 흐름이 맞물려 국내 반도체에 보험용 소량만 보유하는 패턴이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김장열·박명석의 입장 — 약세(수급 취약, 단기 불확실)
김장열은 CXMT의 4F 스퀘어 전환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에 미치는 실질 영향을 3개월 뒤 양산 수율이 확인돼야 판단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오늘 폭락의 근본 원인은 글로벌 투자자가 메모리를 AI 익스포 후순위로 분류하는 구조와 국내 증시의 수급 취약성이라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 PER이 올해 기준 약 4배로 극단적 저평가 수준이지만 내후년 이익이 3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공포가 매수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고 봤다. 박명석은 오늘 폭락이 CXMT 악재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으며 수급 취약성이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현 국면에서는 장기 분할 매수보다 기민한 트레이딩이 현실적 대응이며, 수급·환율·금리 등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 모아가기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