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10년물 미국채 금리가 8월 4.5~4.7% 저항선을 뚫고 9월에는 5%마저 돌파한 상황에서, 황호봉 제니스 그룹 대표는 이 상승이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 아닌 유가 불확실성과 텀 프리미엄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1990년대 버블과 달리 현재는 S&P 500과 코스피 모두 이익 증가율이 실제로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고금리 속 주가 상승이 거품과 다르다는 점도 강조됐다. 다만 S&P 500 PER 18~19배의 어닝일드가 10년물 금리 5.23%와 거의 같아져 주식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이익이 늘어 어닝일드가 올라가야 일드갭이 양전환돼 주식 매력도가 회복된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이탈하는 투매가 나타난 2026년 10월 13일, 박세익은 모닝 브리프 동접자 급증을 역발상 매수 신호로 읽으며 1990년대 버블과 현재의 차이를 금리·이익 구조로 풀었다. 같은 날 CXMT가 상하이 직접회로·칩렛 컨퍼런스에서 4F스퀘어 DDR5 서버용 메모리를 연말 양산하겠다고 선언했고, 유안타증권이 2027년 코스피 전망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단기 공포와 중장기 밸류에이션 논거가 교차하는 시점에 두 이슈를 한 방송에서 짚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노벨 경제학상(로버트 홀·마이클 우드포드) 발표도 같은 날 이루어져 통화정책 기대 관리의 중요성을 재부각시켰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6:17~12:32] 주식만이 서민에게 싸게 열리는 자산 — 강남 아파트, 이우환·김환기 미술품 같은 자산가 선호 자산은 서민에게 싸게 제공되지 않지만, 주식 시장은 자금 관리 실패자의 반대매매가 저가 매수 기회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9,300 고점 대비 6,000대는 33% 하락이며, 지수는 물려도 우상향해 종목 선정 리스크 없이 회복 수익을 취할 수 있다.
  • [12:34~18:46] 변동성 극복 원칙 — 변동성 구간에서는 시장을 쳐다보는 대신 취미·여행·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코스피 5,200 저점에서 오히려 계좌를 증액한 고객 사례를 들며 "싸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라는 원칙을 확인했고, 팀 채슬리를 미드 파라다이스의 관리인 제프리에 비유한 댓글을 이달의 댓글로 선정했다.
  • [18:50~25:02] 투자 철학 일관성과 연평균 수익률 — 꼭지 매도·바닥 매수의 완벽한 타이밍은 불가능하지만, 일관된 투자 원칙을 유지하면 연평균 수익률이 지수 상승률과 은행 금리의 세 배에서 다섯 배 이상 나온다고 밝혔다. 코스피 6,580 직전까지 밀리는 장세에서도 아쉬움보다 원칙 준수가 누적 계좌 수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25:06~31:20] 고금리 속 미국 주가 상승 구조 — 10년물 미국채 금리가 8월 4.5~4.7% 벽을 뚫고 9월 5%를 돌파하자 미 재무부는 단기채 발행·장기채 매입으로 대응했다. 황호봉 제니스 그룹 대표는 현재 금리 상승이 수요 견인이 아닌 유가 불확실성과 텀 프리미엄 확대에 기인해 지속적 인상 기조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으며, 주식 센티멘트가 비극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 [31:24~37:37] 1990년대 버블과 현재 비교 — 1990년대 S&P 500은 이익 기대만으로 주가가 상승해 버블을 형성했으나, 현재는 이익 성장이 실제로 동반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1997년 금리 인상은 센티멘트를 긍정적으로 유지했지만 어닝일드를 하락시켜 일드갭을 음전환시켰고, 이것이 2000년 3월 S&P 500 버블 붕괴의 씨앗이 됐음을 차트로 설명했다.
  • [37:40~43:54] PER·어닝일드·일드갭 원리 — PER의 역수가 어닝일드로 S&P 500 PER 18배는 5.5%, 19배는 5.26%다. 현재 10년물 금리 5.23%와 어닝일드가 거의 같아 채권 대비 주식 매력도가 낮다. 이익이 늘어 PER이 낮아지면 어닝일드가 상승해 일드갭이 양전환되며 주식이 채권보다 유리해진다는 원리를 건물 임대 수익률 비유로 풀었다.
  • [43:57~50:12] 수면 연구 기사와 노벨 경제학상 — 미국 수면 재단은 성인에게 7~9시간을 권장하며, 선천적 short sleeper는 EC2 등 유전자 변이와 관련해 인구의 1% 미만이고 나머지 99%에게 짧은 잠은 수면 부채로 축적된다고 소개됐다. 2026년 노벨 경제학상은 거시 경제 안정화 이론을 정립한 로버트 홀 스탠퍼드 교수와 마이클 우드포드 콜롬비아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 [50:15~56:30] 포워드 가이던스와 우드포드 교수 발언 — 두 학자는 가계·기업이 향후 정책 경로를 어떻게 기대하느냐가 통화정책 효과의 결정 요인임을 거시 모형에 반영해 주목받았다. 우드포드 교수는 수상 직후 세계 경제 최대 위협으로 중동 전쟁을 지목했고, 중국이 AI를 포함한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빠르게 올라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 [56:32~62:44] CXMT 4F스퀘어 디램 선언 — CXMT는 상하이 직접회로·칩렛 컨퍼런스에서 4F스퀘어 구조 DDR5 서버용 메모리를 연말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VSG 트랜지스터를 통해 성능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수율 리스크와 공급 부족 속 생산 손실을 이유로 4F스퀘어 양산을 보류 중이나, 3D 디램 단계에서 ASML EUV 의존도가 낮아 CXMT가 판도를 먼저 바꿀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62:46~68:58] 중국 반도체 과소평가 경계와 켄세미 상장 — 박세익은 상대 과소평가가 낭패로 이어지는 복싱·테니스 사례를 들며 투자에서는 중국 기술 위험을 과대평가하는 편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2017년 광저우 설립 파운더리 켄세미가 선전 창업판에 상장해 약 7조 원 규모 흥행을 기록했고, 창신 메모리는 상하이 상장 후 현지 시총 1위를 달성하며 중국 반도체 기업 상장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박세익의 입장 — 강세(투매를 바겐헌팅 기회로 인식)

박세익은 코스피 6,000선 하회를 지수 ETF 바겐헌팅 기회로 규정하고, 현재 6,000에서 7,200까지만 가도 6개월 내 20% 수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의 분기별 우상향 경로, 미국과 코스피의 가파른 이익 증가율, 10년물 금리 고점 후 주가 반등이라는 반복 패턴을 강세 근거로 들었다. 단기적으로는 앤트로픽 상장 전후 출렁임과 트럼프 재집권 이후 불확실성을 열어 두면서도, 중장기 포지션에서는 "두려움에 좋은 자산을 파는 것이 자본주의에서 가장 나쁜 선택"이라며 지수 매수 원칙을 유지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