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고금리 환경에서 시장은 K자 양극화를 형성한다. AI 사이클에 속한 종목만 상승하고 방산·전력 인프라 등 고금리 피해 섹터는 지수와 무관하게 하락 중이다. 지수가 버텨준다는 표현은 반쪽짜리 진실이다.
2. 외국인 수급 유입의 선행 조건은 채권 금리 고점 형성 후 달러 약세 전환이다. 메이저 자금이 채권을 먼저 채운 뒤 리스크온으로 전환될 때 비로소 삼성전자 매수가 따라온다는 자금 이동 순서를 제시했다.
3. 소부장 중 기판이 트렌드포스 기준 D램 다음 병목 1순위로 부상했다. 내년 2분기 평택·용인 공장 장비 반입을 앞두고 코스닥 시총 상위에 위치한 기판·검사장비주는 ETF 수급과 개인 수급의 교집합에 놓인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소부장이 급등한 시점에서 함정남 IBK투자증권 차장이 현재 금리 구조 아래 작동하는 투자 논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미국·프랑스 GDP 대비 국가부채 120% 구조와 코로나 당시 제로금리 전환의 배경, 종전이 금리 인하의 최대 명분이 되는 시나리오를 글로벌 매크로 수준에서 먼저 짚는다. 트렌드포스가 기판을 D램 다음 병목으로 지목했다는 외부 근거를 바탕으로 기판·검사장비 집중 논거를 연결하고, 2주 전과 동일하게 소부장 이후 2차전지를 다음 순번으로 제시한다. 고금리 환경의 구조를 먼저 이해한 뒤 국내 종목군 전략으로 이어가는 흐름이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3:49] 삼성전자·하이닉스 차트 진단 — 지지선에서 튀지 못하고 "팅팅팅" 횡보 중인 차트를 "가장 싫어하는 차트"로 규정. 자사주 매입이 올라가려는 주가를 의도적으로 누른다고 분석. 저PER 종목에 투자했다가 70% 손실을 낸 경험을 들어 밸류보다 타이밍이 핵심임을 강조.
- [03:52~07:42] 달러 약세·채권 금리 선행 순서 — 외국인 유입의 선행 조건은 달러 약세. 채권 금리 6% 수준에서 100억 규모 메이저 자금은 채권을 먼저 매수하고, 금리 안정 → 달러 약세 기조 → 리스크온 전환 순서 이후 삼성전자 매수가 따라온다는 자금 이동 경로를 제시.
- [07:44~11:33] 금리 인하가 오히려 시장 방향성을 훼손할 수 있다 — 고금리에서도 엔비디아가 5%로 자금을 조달하며 이익을 유지했다는 사실에 주목. "금리를 인하하면 오히려 시장이 발작하며 방향성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미국은 빅테크 기반으로 유지되나 유럽이 취약 고리.
- [11:35~15:25] 미국·프랑스 GDP 대비 국가부채 120%, 유럽 취약 고리 — 두 나라 모두 국채 금리 5% 수준에서 투자자는 당연히 미국 채권을 선택. 코로나 제로금리 배경을 유럽 채권 롤오버 불가 논리로 해석.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프랑스·유럽을 약한 연결고리로 지목하고, AI 사이클 상승장을 즐기되 나스닥 3% 급락 시 매도 전략을 병행할 것을 언급.
- [15:28~19:17] 소부장 상승 근거: 내년 2분기 평택·용인 장비 반입 — 두 공장 장비 반입 시점을 앞두고 주가가 6개월 선행 이동하는 것이 정당.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수급 의존 천수답이지만 소부장은 국내 기관이 자체 플레이 가능한 종목군. 1월 말 삼성·하이닉스 캐팩스 가이드 발표 이전에 기대감이 먼저 당겨진다고 봄.
- [19:19~23:07] 고금리 K자 양극화: 될 놈만 된다 — 고금리에서 AI 사이클 종목만 상승하고 방산·전력 등 고금리 피해 섹터는 절망 하락. 소부장이 AI 사이클 타이틀을 인정받는 근거는 반도체 칩 병목. 패시브 ETF 내 삼성전자 비중 축소, 소부장 비중 확대라는 수급 흐름도 근거로 제시.
- [23:09~27:00] 종전이 금리 인하 최대 명분, 에너지·전력 편입 시나리오 — 금리 5% 이하 하락의 가장 명분 있는 계기를 종전으로 설정. 그때 에너지·전력이 범 AI 사이클에 편입 가능. 현재 전력 소형주는 고금리 피해로 기관이 컨트롤 가능한 소형주(효성중공업 등)만 선별 상승 중.
- [27:02~30:53] 기판이 D램 다음 병목, 검사장비 수급 안정적 — 트렌드포스가 기판을 D램 다음 병목 1순위로 지목. 삼성전기·LG이노텍·이수페타시스 등 기판주 주목. 뭘 생산하든 검사는 필수이므로 검사장비 수급이 안정적. ETF 수급은 코스닥 시총 상위부터 채우므로 주성엔지니어링 같은 종목의 탄력이 우위.
- [31:19~34:47] 2차전지, 소부장 이후 다음 주목 섹터 — 에코프로 증자 후 충분히 눌린 상태, 미중 정상회담 노이즈 해소. 범 AI 사이클 ESS 수요 존재. 블루웨이브 시 신재생 키워드와 연결되는 시나리오. 바이오·로봇보다 2차전지가 다음 순번이라는 2주 전 판단 그대로 유지.
함정남의 입장 — 강세(소부장·기판 병목 집중)
함정남은 고금리 구조가 지속되는 동안 AI 사이클에 직접 연결된 소부장, 그 중에서도 기판과 검사장비를 핵심 병목으로 지목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달러 약세와 외국인 수급이 뒷받침되기 전까지 방향성이 불투명하고, 유럽 부채 리스크와 금리 인하 발작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고 봤다. AI 사이클이 유지되는 동안 소부장 방향성은 이어지며, 종전 시 에너지·전력, 이후 2차전지로의 섹터 확산을 다음 단계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