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6%를 넘어 6%에 근접하면 모기지·자동차·크레디트카드 금리가 연동 상승하고, 국채 신용 등급이 BBB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6.5% 이상이 되면 회사채보다 국채 매력이 낮아져 국가 신뢰도 문제가 재부상할 수 있다. 부채 40조 달러를 넘긴 미국이 빅테크 회사채(6~8%)와 금리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가 정책적 난국의 핵심이다.
  1. 현재 AI 투자 열기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반도체 기업들이 마진율 75~85%로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어 닷컴 버블과 성격이 다르다. 다만 오픈AI·앤트로픽 등 AI 프런티어 모델 기업이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 1~2조 달러 수준에서 카푸치노 거품 정도의 과열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1.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2028년까지 주문이 완료된 공급 부족 구조로, 한국 상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코리아디스카운트 영향으로 미국 상장 동종 기업 대비 약 50% 할인 거래 중이다. 마이크론 PER 16, SK하이닉스 ADR PER 6은 적정 가격 수준으로, 디스카운트 해소 시 두 배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24년 만에 최고치인 5.6%를 돌파하고 6% 진입이 거론되는 시점에 이주택 교수가 출연했다. 이란 전쟁 발 유가 상승과 소비자물가 압력이 겹쳐 스태그플레이션 경계감이 높아진 국면에서, 금리·달러 기축통화·AI 버블·반도체 사이클·테슬라 자율주행까지 미국 시장 전반을 주당순이익 기반 가치투자 관점으로 짚는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4:19] 미국 인플레이션 현지 체감 — 유가 상승이 공급곡선을 왼쪽으로 이동시키고 수요가 겹쳐 물가 압력이 심화됐다. 소비자 자신감 지수가 80 근처까지 떨어져 코로나 직후보다 더 낮고, 3인 가족 외식비가 100달러, 가솔린 가격이 전쟁 전 대비 50% 이상 올라 저소득층과 중산층 모두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04:22~08:43] 국채 금리 6%와 BBB 신용 등급 압박 — 30년물 금리가 6% 근방이면 모기지·자동차·크레디트카드 금리가 연동 상승해 일반 서민 생활이 크게 어려워진다. 미국 국채 신용 등급이 BBB 수준으로 하락했고, 빅테크 회사채가 6~8%를 제공하면서 국채 인기가 줄고 있다. 부채 40조 달러를 배경으로 국채 발행 자체가 어려워지는 정치적 난국이라고 짚었다.
  • [08:46~13:06] 연준 금리 경로와 뉴스 대응 원칙 — PCE 물가가 3.4%에서 3.3%로 소폭 하락하고 고용이 둔화되어 10월 인상은 어렵고, 12월~내년 4월 사이 한두 차례 올려 기준금리 4.25~4.5%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호재·악재가 아닌 주당순이익 기반 적정 주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타이밍이 아니라 가격(프라이싱)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3:08~17:29] 달러 기축통화 위기론과 AI 실적 현황 — 달러 기축통화 지위 상실은 수십 년이 걸릴 문제로, 중국 경제가 부진하고 유럽도 프랑스 등의 채권 투매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안 통화가 나타나기 어렵다고 봤다. AI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업이 마진율 75~85%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픈AI 연매출 1,000억 달러 이상 확인 필요 — 자막 '1,00억' 모호, 100억일, 앤트로픽 약 400억 달러 확인 필요 — OpenAI보다 많으면 비율 이상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 [17:31~21:50] 닷컴버블 비교와 가치투자 매수 기회 — 닷컴 버블 때 인텔·시스코는 수익 없이 주가가 과팽창했고 이후 20년 박스권에 갇혔다. 현재는 기업과 소비자가 토큰 비용을 실제로 지불하며 관련 기업들이 흑자 전환 중이라는 점이 다르다. 엔비디아 적정 주가를 235~255달러로 보고, 80~230달러 구간에서 반복된 할인 기회가 가치투자자에게 분할 매수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 [21:54~26:15] 투자 원칙 10가지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 목적 있는 장기투자, 분산 자산배분, 예측 금지, 레버리지·빚 투자 절대 불가를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9~11월 CPI·PPI를 연속 확인해야 하며, 미국 크레디트카드 사용이 역대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소비자 파산이 시작되면 도미노식 기업 붕괴, 스태그플레이션,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6:17~30:37] 반도체 산업 위상과 주요 기업 구도 — AI 혁명에서 반도체는 광산의 삽이며 마이크론·삼성·SK하이닉스 주문이 2028년까지 완료됐다. 엔비디아 GPU가 AI 프로세싱 강자이고,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이 자체 TPU를 개발 중이며 브로드컴이 커스텀 반도체 지원사로 각광받는다. 메타가 AI 에이전트 뮤즈를 발표하면서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해 AMD·인텔의 CPU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 [30:39~35:00] 코리아디스카운트와 메모리 밸류에이션 — 마이크론의 542억 달러 매출(전년 대비 379% 증가) 실적이 삼성·SK하이닉스 방향을 제시하지만 주가 흐름은 상장 시장에 따라 다르다. 미국 상장 마이크론은 PER 16, SK하이닉스 ADR은 PER 6 수준으로 적정 가격에 거래되는 반면, 한국 상장 두 기업은 코리아디스카운트로 50% 할인 중이라 디스카운트 해소 시 두 배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 [35:03~39:21]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다음 병목 — 수요 폭증으로 반도체 사이클이 사라졌고, SK하이닉스·삼성·마이크론이 공장을 증설 중이며 2030년 이후 캐파가 두 배로 늘면 마진율 80%가 조정될 것으로 봤다. 다음 병목은 5차 산업혁명인 휴머노이드 로봇·우주 산업이 완성되는 2035년경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 적정 주가를 330~350달러로 제시하고 380달러까지 오른 시점에서 다소 비싸졌다고 평가했다.
  • [39:24~43:45] 테슬라 자율주행 실체와 시장 확대 — 유럽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한국 월 판매 1만 대 초과, 에너지 사업 메가팩 매출 증가가 긍정 요인이다. FSD는 카메라 기반으로 라이다보다 비용이 낮고, 포드·GM이 자율주행 개발을 축소하면서 테슬라 라이선스 판매 가능성이 있다. 자율주행 중독성이 테슬라 재구매의 가장 큰 요인이며 오스틴 사이버캡 유료 운행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 [43:47~48:09] 테슬라 주당순이익 과제와 분할 매도 원칙 — 주당순이익이 2021년 5~6달러에서 현재 2달러 미만으로 감소한 것이 적정 주가 상승의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다. 메가팩 확대와 사이버캡 시장 확장이 주당순이익 회복 열쇠다. 매도 원칙으로, 비중 5% 주식이 100% 급등해 10%가 됐을 때 초과분 5%를 다섯 번에 나눠 분할 매도하는 가지치기 방식을 제안했다.
  • [48:11~52:33] 인내와 열정, AI 시대 산업 구조 변화 대응 — 짧은 시간에 100~200% 수익을 노리는 모멘텀 투기보다 복리로 10~20% 꾸준히 쌓는 인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주식 중 지난 20년간 절반이 사라졌다는 사례를 들어 4차 산업혁명 속 생존 가능한 종목을 선별하는 열정적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이트칼라·블루칼라 모두 LLM과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체될 수 있으므로 어떤 산업이 살아남을지 능동적으로 탐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택의 입장 — 중립(금리 위험 인식하되 미국 경제 펀더멘털 긍정)

이주택 교수는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6% 근방으로 상승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진단하면서도 당장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영국·호주도 더 높은 금리를 견디고 있고 미국 경기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AI·반도체 기업들이 마진율 75~85%로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어 닷컴 버블 수준의 붕괴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채 금리가 6.5% 이상으로 오르거나 크레디트카드 한도를 소진한 소비자들이 파산하기 시작하면 스태그플레이션을 거쳐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병행해 제시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