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삼성전자는 올해 잠정실적 발표 당일 단 한 번도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 외국인이 9월 한 달간 삼성전자 관련주를 16조 원 순매도한 가운데, AMD 리사수 회장 방한에 따른 파운드리 협력 기대감과 10월 특별배당 가능성이 맞물려 단기 매수세가 유입됐다.
  1. 구글의 미국 최대 원전 기업 공급계약이 에너지 인프라 섹터 전체를 끌어올렸다. 국내에서는 산일전기(350억 공급계약 공시), 가운전선, LS일렉트릭 등이 장 초반 3~7% 급등했으며, 반도체 소부장 차익 매물이 나오는 시점에 전력기기가 대안 섹터로 재부상했다.
  1.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키맞추기 낙폭을 거의 채운 시점에서 수급이 투탑(삼성전자·SK하이닉스)으로 이전되는 구조적 징후가 포착됐다. 국채금리·유가가 동반 상승해도 성장률이 뒷받침되면 주가가 강세를 보인 과거 선례가 있으며, 내년 SOC 예산 10% 증가가 경기민감 섹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하루 전, AMD 리사수 회장 방한이라는 두 이벤트가 겹친 날의 장중 시황을 두 게스트가 실시간으로 진단했다. 이주호 대표는 전력기기·화장품·보안주 등 이종 섹터 간 수급 순환매를 짚었고, 김대준 대표는 거래대금 바닥 신호와 코스닥·코스피 키맞추기 논리로 투탑 이전의 구조적 근거를 제시했다. 외국인 수급 공백, 반도체 노이즈 누적, 에너지 인프라 재부상이 동시에 벌어지는 복합 장세에서 수급 방향성을 읽는 실전 틀을 제공한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4:56] 구글 원전 계약과 에너지 인프라 급등 — 전일 미국장을 주도한 것은 에너지 섹터였다. 구글이 미국 최대 원전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산일전기가 350억 규모 공급계약 공시를 내며 장 초반 5% 상승했고, LS일렉트릭·가운전선·두산에너빌리티 등 전력기기 전반이 3~7% 올랐다.
  • [04:58~09:52] 삼성전자 잠정실적 당일 징크스와 외국인 16조 매도 — 올해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당일은 주가가 단 한 번도 오르지 않았고 내일도 유사한 흐름이 예상됐다. 외국인은 9월 한 달간 삼성전자·우선주 포함 16조 원을 순매도했고 10월에도 매도를 이어갔다. 코스닥이 탄력적인 이유는 시총 1,500조인 삼성전자를 1% 올리는 데 필요한 자금이 코스닥 상위 종목 시총 전체에 맞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09:54~14:49] AMD 리사수 방한과 파운드리 협력 주목 — 리사수 AMD 회장이 방한 첫 일정으로 용산 게이밍 센터를 찾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AMD가 국내 CPU 시장을 장악했고 고가 제품이 50~60만 원대에 팔린다. 삼성전자는 AMD에 HBM을 납품하는 관계이며, 리사수 발언에서 파운드리 협력이 언급될 경우 삼성전자와 두산테스나 등 파운드리 관련주가 추가 시세를 받을 수 있다고 봤다.
  • [14:52~19:47] SK하이닉스 노이즈 누적과 소부장 차익실현 — 최태원 회장 SK 지분 매각, 솔리다임 이슈, HBM4 수율 우려가 겹치며 하이닉스 ADR이 전일 6% 하락했다. 노이즈가 외국인·기관의 매도 심리를 자극한다고 봤다. 심텍·AS반도체·PSK홀딩스 등 소부장 종목들이 고점 돌파 후 차익 매물 구간에 진입했으며, 추격 매수보다 반등 타이밍을 기다리는 대응이 제시됐다.
  • [19:51~24:46] NC 원투글로벌 흥행과 화장품 ODM 실적 기대 — NC의 원투글로벌이 스팀 동시접속자 40만 명을 기록했음에도 전일 10% 하락했고, 4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봐 저가 매수 기회로 해석했다. 화장품은 미국 4분기 소비 시즌(할로윈·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과 맞물려 인버스 흐름을 보이며 상승했고, 한국콜마(선케어)·코스맥스(색조)가 ODM 대표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 [24:48~29:42] 보안주 옥석 가리기와 삼성전자 AMD 기대감 — 안랩 등 정치 인맥주 성격이 강한 보안주는 선거 외 구간에서 투자 효율이 낮고, 라운시큐어·엑스게이트·드림시큐리티 등 실적 기반 종목 위주 접근이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리사수 방한 기대감과 10월 특별배당 발표 가능성이 맞물려 장중 2% 이상 반등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 [29:45~34:39] 코스닥→코스피 순환매와 2차전지 전고체 모멘텀 — 전력기기가 장 초반 올랐다 차익 매물에 눌리자 수급이 곧장 삼성전자로 이동하는 빠른 순환매가 나타났다. 2차전지는 전고체 배터리 이슈가 유효해 전일 하락이 재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가운데 노이즈가 상대적으로 적은 삼성전자가 단기 대응에 유리하다는 시각이 제시됐다.
  • [34:41~39:38] 두산테스나 선행 지표와 전력기기 재집중 — AMD 리사수 발언에서 파운드리 협력 내용이 나올 경우 두산테스나가 가장 먼저 반응할 종목으로 지목됐다. LS일렉트릭은 22만5천 원 박스권 돌파 흐름이 나오고 있고, 전력기기 종목군이 오랫동안 쉬어왔기 때문에 코스피 내 기회 영역으로 재차 강조됐다.
  • [39:41~44:35] 마벨 인베스터데이와 바람의 방향 전환 신호 — 마벨 테크놀로지 인베스터데이가 AI 인프라 진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거래대금이 지난 금요일 최저점에서 15조→16조로 증가 추세로 돌아섰으며, 20조를 상회하면 주가 바닥 확인 근거가 된다. 마이크론·인텔 등 메모리 연동 종목의 미국 하락은 추세 전환이 아닌 단기 조정으로 해석됐다.
  • [44:37~49:33] 코스닥 키맞추기 완료와 투탑 이전 시점 — 코스피가 고점 9,000에서 현재 7,000으로 약 22% 하락한 동안 코스닥도 1,200에서 920 수준으로 비슷한 낙폭을 보였다. 950~960 도달 시 코스피와 키맞추기가 완성되어 이후 수급이 투탑으로 이전된다는 구조적 논리가 제시됐다. 개인투자자 상위 10%가 이미 코스닥을 팔고 코스피로 옮기는 선행 움직임을 보였다.
  • [49:35~54:30] 조방원·전력기기 선행 후 투탑 이전 순서 — 거래소 전환 시 중소형 전력기기(이른바 조방원)가 먼저 움직이고 투탑은 다음 날~다음 주에 따른다. LS일렉트릭 4%, 두산에너빌리티·효성중공업 2%, 일진전기 3% 상승이 이미 나타났다. 국채금리·유가 상승이 주가를 누른다는 통념은 1999~2000년·2003~2005년 동시 강세 선례로 반박됐다.
  • [54:33~59:30] SOC 투자 확대와 경기민감 섹터 흑자전환 전략 — 내년 한국 SOC 예산이 올해 대비 10% 증가했고 미국·중국도 같은 기조다. 실업률 4.2%, CPI 3.4%로 데이터는 안정적이지만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인프라 투자가 필수라고 봤다. 이미 수배씩 오른 전력기기보다 정유석유화학·건설·태양광 등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중인 경기민감 섹터가 하반기 텐배거 후보라는 시각이 제시됐다.

김대준의 입장 — 강세(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김대준 대표는 코스닥 소부장 주도 장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거래대금 바닥 반등과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낙폭 키맞추기 완료가 투탑 이전의 구조적 신호라고 진단했다. 마벨 테크놀로지 인베스터데이가 AI 인프라에 우호적 영향을 줬고, 중소형 전력기기(조방원)가 거래소 전환의 선행 지표로 먼저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SOC 예산 확대와 경기민감 섹터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근거로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이미 수배씩 오른 종목보다 흑자전환 진행 중인 정유·건설·태양광에서 다음 텐배거를 찾아야 한다는 구체적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