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 10월 1일 코스피 6,971포인트, 코스닥 4.4% 폭등으로 4분기 첫날 억눌린 투심이 폭발했다. 기관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를 견인했고,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기관이 6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동시 순매수를 기록했다. 양시장 합산 상승 종목 수는 1,773개로 9월 4일 이후 최다였으며,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과 8월 10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동시에 기록했다.
- 마이크론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 달러, 매출 총이익률 87%로 시장 예상을 상회해 반도체 겨울 종식에 쐐기를 박았다. 경영진은 컨퍼런스콜에서 AI 수요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각하며 내년 생산 물량 75%가 주요 고객사에 선예약됐다고 밝혔다. 장기 공급 계약 건수도 전 분기 16건에서 26건으로 늘어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지경임을 공식 인증한 셈이라고 진행자는 요약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이익 호조에도 저평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2028년 이익 성장 전망치가 숫자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CT 리서치는 HBM 수요가 2027년 62%, 2028년 69% 급증을 예측했지만, 마이크론 경영진조차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지 못해 의심의 불씨를 남겼고, 이것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고질적 디스카운트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진행자의 진단이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10월 1일 4분기 첫 거래일에 미국 PCE 물가 예상 하회,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한국 9월 수출 역대 최대라는 세 가지 호재가 하루에 집중됐다. H웨터·CT 리서치 두 곳이 HBM 공급 부족 장기화를 2027년 62%, 2028년 69% 급증이라는 구체적 수치로 제시한 가운데, 마이크론이 다음 분기 매출 380% 성장 가이던스를 내놓고도 주가가 덤덤했던 이유로 2028년 불확실성이 지목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저평가 해소 선결 조건이 무엇인지를 실적 데이터와 리서치 보고서를 토대로 진단한 10월 초 핵심 마감 브리핑이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1~04:21] 코스피 6,971포인트·코스닥 894포인트 동반 폭등, 억눌린 투심 폭발 — 코스피 +1.9%, 코스닥 +4.4%로 4분기 첫날을 장대양봉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8월 10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자 5거래일 연속 상승이었으며, 양시장 합산 상승 종목 1,773개는 9월 4일 이후 최다였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기관이 각각 3억·5억 원 규모로 동시 순매수하는 6월 26일 이후 첫 쌍 순매수가 기록됐다.
- [04:23~08:43] 미국 8월 근원 PCE 3.0%로 예상 하회, 10월 FOMC 금리 동결 확률 37.6%→62.4% 역전 — 헤드라인 PCE 전년 대비 3.4%, 근원 PCE 3.0%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뉴욕 연준 총재 존 윌리엄스가 연속 금리 인상에 선을 그었고, CME 패드워치에서 10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이 62.4%로 역전됐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28%, 30년물은 5.6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 [08:45~13:07] 마이크론 매출 542억 달러·GMP 87% 서프라이즈, 내년 생산 물량 75% 선예약 — 시장 예상 510억 달러, GMP 85%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경영진은 AI 수요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각하며 내년 생산 물량 75%가 선예약됐고 2028년 물량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 공급 계약 건수는 전 분기 16건에서 26건으로 확대됐다.
- [13:10~17:29] 마이크론 캐펙스 확대는 공장 건설 투자 집중, 단기 공급과잉 우려와 무관 — 장비 매입이 아닌 공장 부지 건설에 자금을 집중한다는 것으로, 중장기 수요 폭발을 대비하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진행자는 해석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오후 들어 2~3% 상승했고 반도체·소부장이 코스피 지수 상승 기여도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 [17:33~21:53] 한국 9월 수출 1,209억 달러 역대 최대, 반도체 603억 달러 첫 600억 돌파 — 전년 대비 총수출 +83.5%, 반도체 +263%, 컴퓨터 +430%, 선박 +30%, 화장품 +30%로 특정 산업이 아닌 경제 전반의 수출 엔진이 돌아갔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상장이 확정된 게 없으며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혀 지분 희석 우려가 해소됐다.
- [21:55~26:15] 원익IPS·HPSP·유진테크 7~8% 상승에도 거래량 미달, 옥석 선별 필요 — 원익IPS +7%, HPSP +8%, 유진테크 +8% 상승했으나 거래량이 장대양봉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에코프로HM +11%, 올렉스 +12%, 제주반도체 +11%, 한화시스템 +4.3% 등 기존 주도 테마도 동반 강세였다. 미국 중간 선거가 한 달 앞이어서 정치적 노이즈도 변수로 남아 있다.
- [26:17~30:39] 4분기 전략: 코스피 상단 7,170포인트 저항 속 AI 반도체 밸류체인·캐펙스 수혜주 집중 — 코스피 상단 7,170포인트가 막혀 있으나 하단은 계단식으로 올라오고 있어 가격 부담이 없다. 높은 금리를 이겨낼 유일한 무기는 확실한 이익 성장이며, 미래 수요가 숫자로 증명되는 기업을 지금처럼 가격이 쌀 때 묵묵히 모아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행자는 강조했다.
- [30:41~35:02] H웨터: 삼성 HBM4 기술력 회복, 디램 4분기 DDR4·DDR5 가격 15~25% 상승 예고 — 삼성전자가 베이스다이에 4세대 선단 공정을 적용해 HBM4 생산이 원활하고, 마이크론은 HBM4 적층 어려움으로 신규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H웨터 보고서는 분석했다. 디램 업황 둔화 시점은 2027년 하반기, 낸드 플래시는 2027년 중반으로 전망됐다.
- [35:04~39:23] CT: HBM 수요 컨센서스의 2배, 2027년 62%·2028년 69% 급증 예측 — 기존 시장 컨센서스 30%대를 두 배 이상 상회한다고 CT 보고서는 분석했다. HBM 12단→8단 하향은 수요 약화가 아닌 AI 가속기 출하 속도를 맞추기 위한 현실적 선택이었다. 노무라 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67만 원, SK하이닉스 470만 원을 제시했다.
- [39:26~43:45] 마이크론 다음 분기 매출 +380% 가이던스에도 주가 덤덤, 2028년 신규 공장이 고점 의심 불씨 — 매출 가이던스 8% 초과 달성에도 시간외 주가는 반응이 없었다. 경영진이 2027~2028년 공급 타이트를 언급했지만 구체적 이익 수치를 제시하지 못했고, 2028년 하반기 신규 공장 가동 힌트가 오히려 의심의 불씨를 던진 셈이라고 진행자는 지적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디스카운트도 같은 구조라고 진행자는 진단했다.
- [43:50~48:10] 반도체 디스카운트 해소 조건: 12월 실적에서 2028년 이익 전망치 성장 전환 신호 — 이익률 가이던스 반등과 수주 물량이 투자금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첫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순 현재 이익만으로 반도체를 집중 보기엔 물음표가 남는다고 진행자는 밝혔다. 비트코인은 삼각수렴 구간에서 84.5K 돌파 또는 82.2K 지지 여부가 방향성 판단 기준으로 제시됐다.
- [48:12~52:35] 레벨업 프로젝트 신청자에게 ROE·BPS 기반 저평가 종목 특강 100% 무료 제공 — 매달 10일·20일·30일 무료 특강과 매주 영상 리포트를 레벨업 프로젝트 신청자에게 100% 무료 제공한다. 특강에서는 고금리 시대의 ROE·BPS 활용 저평가 종목 선별 방법과 암호화폐 관련 내용을 다루며, 라이브 방송 고정 댓글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조진표의 입장 — 중립(2028년 성장 불확실)
조진표는 4분기 시장 전반에 대해 AI 반도체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가격 부담이 없어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웨터·CT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HBM 수요 폭발과 디램 가격 상승 사이클이 2027~2028년까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달했다. 다만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가 덤덤했던 사례를 들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저평가 해소 조건으로 2028년 이익 전망치가 성장으로 돌아서는 숫자 확인을 제시했으며, 소부장 종목들의 거래량 미달도 지적해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