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투자 30년 공백이 일본 임금 정체로 돌아왔다고 두 사람이 말했어요. 왜 그렇게 봤는지 핵심만 정리했어요.
한 달 연속 비에 노후 인프라가 버티지 못했어요
호사카 유지 교수는 건축한 지 50년 넘는 시설이 많아 복구 자체가 어렵다고 했어요. 전력 공급망이 한 곳에 집중돼 있어 그곳이 망가지면 지역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고도 했어요 18:41. 이명찬 박사는 5·60년 전 국토 개발 때 닦은 도로·하수도가 지금 노후화 단계에 들어섰고, 국가 경쟁력 순위가 1위에서 38위로 떨어진 것도 같은 흐름으로 봤어요 81:10. "이런 것들의 노후화 이런 것들이 같이 어울려 가지고 이렇게 재단이 심해지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80:22
기업은 이익을 냈지만 617조엔을 안에 쌓아뒀어요
이명찬 박사는 기업 경상이익률이 7% 가까이 올라갔는데 가계 실질 임금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내려갔다고 설명했어요 [123:57]. 버블 붕괴 충격으로 기업들이 투자 대신 현금을 쌓아두는 습관이 30년 넘게 이어졌고, 내부유보금이 617조엔을 넘었다고 했어요. 산별 노조가 없어 임금 인상 요구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도 덧붙였어요 [129:11]. "그게 600조엔을 넘어가 617조엔가 얘기를 합니다. 그 정도로 기업이 현금으로 꽁꽁 묶어 두는 거예요." [124:21]
IT 투자 안 한 30년이 한국과의 임금 역전으로 나타났어요
이명찬 박사는 1995년 이후 일본의 IT 투자가 거의 늘지 않는 반면 미국·스웨덴은 가파르게 올라갔다고 자료로 설명했어요 [122:17]. 그 결과 2015년쯤 한국 평균 임금이 일본을 역전했고, 일본은 2000년 이후로도 3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고 했어요 [119:10].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이 한국·대만 반도체를 따라잡으려 해도 유능한 인재 자체가 없다고 봤어요 45:04. "흠질 수 있는만큼 유능한 인재가 일본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45:04
엔저는 금리 차이와 자금 유출이 겹쳐 이어지고 있어요
이명찬 박사는 엔저 원인을 두 가지로 봤어요: ① 미일 금리 차로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흐름, ② NISA로 장롱 속 돈이 미국 주식으로 빠져나가는 흐름 98:56. 일본이 금리를 올려도 미국이 같이 올려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다고 했어요 [108:19]. 엔저 개입에 필요한 달러를 확보하려면 미국 국채를 팔아야 해서 미국 정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고도 했어요. "에너를 사는 그러니까 정부가 개입을 해야 되는데 그러려면은 미국 국채를 팔아야 된다 이거예요." [103:54]
이러면 강세, 이러면 약세
- 엔저가 지속되면: 수입원가 상승으로 중소기업은 아주 힘들고 국민 실질 자산도 줄어든다고 이명찬 박사가 말했어요 [110:39]
- 미일 금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금리를 올려도 엔저가 멈추지 않는다 [108:19]
-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 현실화되면: 후지산 폭발·수도직하 지진으로 이어져 반도체 공장 포함 공급망 전체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95:40
웅달 책방의 입장 약세일본 경제 회복
호사카 유지 교수와 이명찬 박사 모두 일본의 임금 정체와 생산성 하락, 재난 취약성을 장기 문제로 봤어요. IT 투자 공백과 기업 내부유보금 누적이 가계 소득 개선을 막고 있다는 데 두 사람의 시각이 일치했어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