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코스피가 하루 만에 6,600선을 이탈한 데 이어 6,400선마저 무너지며 외국인 순매도가 하락을 주도했다. 당일 외국인 2조 5,000억 원·기관 1,000억 원 이상이 순매도했고, 8월 31일 이후 누적 외국인 순매도는 22조 원(SK하이닉스 16조·삼성전자 6조)에 달했다. 8주 연속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지지선으로 6,260과 SK하이닉스 200일선인 144만 원이 제시됐다. 국채 금리 상승과 미국·이란 전쟁 지속이 외국인 매도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1. 미국 S&P 500이 AI 플랫폼 빅테크 주도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코스피는 반대 방향을 걸었다. 미국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AI 매출로 전환하는 메타·구글·아마존이 지수를 이끌고, 한국은 그 데이터센터에 HBM·D램·기업용 SSD를 납품하는 구조라 이익 지속성에 의구심이 붙는다. 삼성전자 107조 원 영업이익은 국내 예상(102조)을 웃돌았으나 외국인 기대치(112조)를 하회해 매도세로 이어졌다. 마이크론은 8월 31일 대비 11%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삼성전자는 그 시점보다 오히려 하락해 격차가 벌어졌다.
  1. 2차전지 섹터는 코스피 낙폭 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수급 교체 흐름이 확인됐다. 삼성SDI(-1.41%)와 LG에너지솔루션(-0.75%)은 코스피 3.65% 하락 대비 방어력을 보였다. 유럽 7개국 9월 순수 전기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연초 15% 성장에서 9월 기준 64%까지 성장세가 가속됐다. 연기금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월 7일 하루를 제외하고 삼성SDI를 매일 순매수했으며, 최근 60거래일 중 42일 순매수가 확인됐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코스피가 장중 6,600을 이탈한 뒤 6,400마저 무너진 날 라이브로 진행된 방송이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와 러시아·영국 긴장 고조 등 매크로 불안이 겹친 가운데 외국인이 당일 2조 5,000억 원을 한 번에 내던진 시점에서 김민규는 지지선 위치, 하락 원인, 섹터별 수급 대안을 실시간 데이터와 함께 정리했다. 10월 22일 한국 금통위와 10월 29일 FOMC를 앞두고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반도체와 2차전지의 수급 흐름이 갈리는 이유와 연기금 매집 종목 추적 방법을 다뤘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4:42] 코스피 3.65% 급락·SK하이닉스 160만 원 이탈 — 코스피가 3.65% 하락해 6,400선을 이탈했고, 외국인 2조 5,000억 원·기관 1,000억 원 이상이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193만 원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해 160만 원에서 직전 지지구간을 하향 이탈했다. 8월 31일 이후 외국인 누적 순매도는 SK하이닉스 16조·삼성전자 6조 원이며, 수급 부재가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 [04:45~09:29] 2차전지 선방·미·한 증시 디커플링 — 삼성SDI(-1.41%)와 LG에너지솔루션(-0.75%)은 코스피 낙폭 대비 선방했다. 미국은 AI 매출을 내는 플랫폼 기업이 S&P 500을 이끌고 한국은 메모리 납품 구조라 외국인 투자 메리트가 낮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107조 원 영업이익은 국내 예상(102조)을 웃돌았으나 외국인 기대치(112조)를 하회해 매도세로 이어졌다.
  • [09:31~14:14] 미·이란 전쟁 장기화·매크로 불확실성 — 미국은 포탄 재고 부족으로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영국 긴장이 가세하면 물가 폭등과 시장 투매가 심화될 수 있다고 봤다. 10월 29일 FOMC까지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며, 피터 틸이 주도하는 '기술 공화국' 흐름에서 메모리 반도체는 초지능 사회의 필수 인프라라는 맥락도 제시했다.
  • [19:03~23:45] 외국인 8주 연속 매도·수급 주도권 기관·연기금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외 소재·부품·장비주 수급은 기관과 연기금이 주도하는 구조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10월 40만 원 대비 현재 4배 이상 높은 PER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랙스톤 존 그레이는 AI를 "농경 시대"에 비유하며 현재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국면이라고 밝혔다.
  • [23:47~28:31] 코스피 지지선 6,400 이탈·다음 구간 6,260 — 첫 방어선 6,400이 이탈됐고, 다음 지지선은 8월 초 종가 부근인 6,260이다. 코스피 200일선은 6,300이며, 이마저 뚫리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 SK하이닉스 단기 저항선이 200만 원에서 185만 원으로 하향됐고, 200일선 지지는 144만 원이다.
  • [28:35~33:17] 솔리다임 미국 상장 이슈·낸드플래시 상승 여력 — 솔리다임이 미국에 상장되면 영업이익은 솔리다임이 가져가고 재고 부담은 SK하이닉스가 안는 구조 문제가 발생한다. 기업용 SSD·HBM·D램을 모두 다루는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시각이다. 낸드플래시 기업용 SSD는 HBM·D램 대비 상승 여력이 더 남아 있다고 봤다.
  • [33:19~38:02] 유럽 전기차 9월 전년 대비 증가·2차전지 수혜 논리 — 2026년 9월 유럽 7개국 순수 전기차 신규 등록이 31만 대를 넘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와 역전되며 전기차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SDI는 BMW 전고체·벤츠 배터리 계약을 체결했고, 코스피 200일선 붕괴 시 다음 지지선으로 5,600을 언급했다.
  • [38:04~42:47] 네모 플랫폼: 3년 성장주 필터·200일선 돌파 알림 — 오픈형 AI 데이터 플랫폼 '네모'는 무료 비영리 서비스로, 매출·영업이익 3년 연속 증가·부채비율 100% 이하 종목 필터와 200일선 상향 돌파 종목 알림을 제공한다. 3호 펀드와 투신이 당일 대규모 매도를 주도했으며, 코스피 200일선(6,300) 이탈 시 다음 지지선으로 5,600이 제시됐다.
  • [42:49~47:33] 금통위 10월 22일·금리 인상 확률 50%·연기금 추적 — 한국 금통위가 10월 22일 예정돼 있으며 시장은 금리 인상 확률을 50%로 반영하고 있다. KC텍·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연기금이 지속 매집 중이며, 5일·9일·26일·35일 구간별 연기금 매수 현황을 추적 기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연기금·기관이 적극 매수하는 종목을 추적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봤다.
  • [47:35~52:18] 삼성SDI 유럽·북미 동시 수혜·단기 참고선 — 독일·프랑스·영국이 유럽 전기차 판매의 81%를 차지하며 이미 출고된 차의 95%·향후 수요의 79%가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매출 호조는 UPS·BBU 점유율 50%인 삼성SDI에도 긍정적이다. 삼성SDI 단기 매수 참고선 53만 원·단기 저항 62만 원이 언급됐다.
  • [52:20~57:06] 연기금 60거래일 중 42일 삼성SDI 순매수 — 연기금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월 7일 하루만 제외하고 삼성SDI를 전일 순매수했다. 최근 60거래일 기준 42일 순매수가 확인됐으며, 추세대 하단 지지는 54만 원, 강한 저항구간은 68만 원이다. 김민규는 내일 오전 9시 30분 신사임당 라이브에서 추가 설명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김민규의 입장 — 중립(단기 약세 수용, 중장기 수급 논리 유지)

김민규는 코스피 6,400 이탈을 외국인 8주 연속 순매도와 삼성전자 실적이 외국인 기대치(112조)를 하회한 수급 공백으로 진단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으며, 하이퍼스케일러들이 HBM4를 자체 생산하지 않는 한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납품 구조는 유지된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수급 공백이 해소되는 트리거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가이던스 상향을 꼽았다. 단기적으로는 10월 29일 FOMC와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유럽 전기차 판매 64% 급증을 수급 근거로 삼성SDI 등 2차전지 섹터를 현 시기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연기금의 60거래일 중 42일 삼성SDI 순매수는 중장기 보유 근거로 언급됐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