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약 200조 원을 순매도해 시가총액 10%가 이탈했고, 삼성전자·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로 수급 공백이 동시에 발생했다. 기타법인 수급이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주던 구조가 사라졌으며, 오늘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2조 원을 순매도했다. 미국채 금리 5%대와 S&P500 PER 역수 5% 기대수익률이 일치하면서 자산 배분에서도 주식에서 채권으로의 이동이 가속되고 있다.
- 코스피 2028년 EPS 성장률은 7.5%로 대만(30%)·미국(17%)과 격차가 크고, 삼성전자·하이닉스는 그 이하로 꺾인다. TSMC는 파운드리 특성상 마진 40%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세속적 성장 구조인 반면, 메모리 원투는 2027년 피크아웃 이후 수익이 급락하는 경기순환 구조여서 외국인이 한국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근거가 된다. 솔리다임 추가 상장 이슈까지 겹쳐 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재부각됐다.
- 리스크는 제거 대상이 아니라 관리 대상이며, 의심이 극대화되는 구간이 진정한 매수 기회다. 윤지호는 2004~2007년 중국 투자 붐 사이클과 현재를 비교하며, 공포→실망→의심으로 이어지는 심리 사이클에서 의심 단계가 와야 기회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 없이 현금 비중을 높이면서 2028년 성장이 가시화되는 종목을 준비하는 전략을 일관되게 제시했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코스피가 대만·일본 대비 유독 크게 빠진 날, 머니코믹스는 리서치센터장 윤지호를 불러 수급 공백의 구조적 원인과 2028년 성장주 재편 논리를 140분에 걸쳐 풀었다. 오픈AI 연환산 매출 700억→500억 달러 하향 수정이 AI 심리를 흔든 배경, 프랑스 10년물 금리 4.9% 돌파, 미국 중간선거 변수, 현대차 내수 2008년 이후 최저·BYD 수입차 4위 도약까지 단일 방송에서 다뤘다. 단순 시황을 넘어 고정비·변동비·영업 레버리지 개념을 실전 종목 발굴에 연결하는 구성이 이 영상의 특징이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18~11:38] 오늘 국장 급락과 수급 진단 — 대만·일본이 견조한 가운데 한국만 크게 빠진 이유로 삼성전자·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을 지목했다. 외국인 관점에서 마이크론 대비 코스피의 매력도가 낮고, 주주환원 개선이 체감되지 않는 점이 한국 후순위 이유로 제시됐다.
- [11:40~23:20] 지난주 노이즈와 이번 주 이벤트 — 삼성전자 잠정 실적은 부합 수준이었고, 오픈AI 연환산 매출이 7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수정되면서 AI 회계 투명성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 프랑스 10년물 금리 4.9% 돌파로 유럽 재정 불안이 재부각됐으며, 이번 주 JP모건 실적·미국 9월 CPI·ASML·TSMC 발표가 예정됐다.
- [23:23~35:01] 외국인 200조 이탈과 수급 공백 구조 — 코스피 시총 10% 규모인 약 200조 원의 외국인 이탈이 누적된 상태에서 개인은 MMF·채권으로 이동하고 국민연금도 추가 매수 여력이 제한돼 있다. 금리 5.3%짜리 미국채와 S&P500 PER 역수 수익률이 일치하는 상황에서 자산 배분 관점의 수급 이탈이 지속된다.
- [35:03~46:42] S&P500 패턴과 코스피 업종 흐름 — S&P500은 삼각형·쐐기형 패턴이 겹쳐 방향 판단이 어렵고, 빅테크·금융이 번갈아 지수를 방어하는 구조다. 코스피는 오늘 상승 166종목 대 하락 720종목이었으며, 해운·보험·금융 등 방어 섹터를 제외한 전 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 [46:45~58:23] 현대차 내수 25% 급감과 BYD 4위 도약 — 9월 현대차 내수 판매는 2008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으나 기아는 쏘렌토·신형 셀토스 효과로 오히려 증가했다. BYD가 수입차 7위에서 4위로 급등하고 GV·제네시스 신모델 공백·파업이 겹쳐 증권사 13곳이 목표가를 하향한 가운데 10월 22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 [58:25~70:04] 광고 및 중간 진행 — 아모레퍼시픽 비레디 남성 화장품(트루톤 커버로션·립밤) 광고 및 개발 담당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후 리서치센터장 윤지호가 합류해 본격 매크로 분석이 시작됐다.
- [70:07~81:46] 리스크 관리와 심리 변곡점 진단 — 전 스틱 회장 어록 "리스크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을 인용하며, 지금은 공포에서 실망으로 가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코스피 내년 EPS 성장률 6.3% 전망과 솔리다임 이슈가 외국인 매도의 실질 이유이며, 의심이 더 커져야 사이클 바닥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 [81:48~93:28] 1998~2000 사이클 비교와 투자 철학 — 러시아 모라토리움 이후 연준 유동성 공급이 IT 버블을 만든 1998~2000년 사례를 들며, "금리 오를 때 주가 오른다" 논리를 현재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동일 사건 반복 오류라고 비판했다. 2004~2007년 중국 투자 붐 사이클이 오히려 현재와 더 유사하며, 짝수 해 약세·홀수 해 반등 패턴을 언급했다.
- [93:30~105:07] 2028년 EPS 분기점과 섹터 재편 — 코스피 영업이익 성장률이 2026년 232%, 2027년 35.5%에서 2028년 7.5%로 꺾이는 반면, 삼성전자·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는 2028년 수치가 오히려 개선된다. 시장은 이미 전력 인프라·LG에너지솔루션 등 2028년 성장주 스타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5:10~116:50] 고정비·변동비와 영업 레버리지 전략 — 캐펙스 투자 후 감가상각으로 고정비를 분할 계상하는 구조를 이해하면, 가동률이 고정비를 초과하는 순간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급증하는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 삼성전기의 9조 원 투자 발표와 테스나의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동률 연동 구조를 사례로 들었으며 변동비 급등 기업은 회피 대상으로 분류했다.
- [116:52~128:32] 피지컬 AI 토큰 경제와 반도체 재평가 조건 — 피지컬 AI가 제조업 숙련공 노하우를 토큰화해 공장 자동화에 연결되면 디플레이션 경로가 열리고 금리가 내려올 수 있다. 메모리 Q(물량)가 재차 급증하고 마진이 50%대로 안정화돼야 삼성전자·하이닉스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조건부 전망을 제시했다.
- [128:34~140:15] 의심 극대화 구간 대비와 현금 확보 전략 — "2004~2007 사이클도 짝수 해가 별로였다, 올해 별로였다"며 내년 홀수 해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변동비 급등 기업을 피하고 선투자 후 가동률 상승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되, 레버리지 없이 현금 비중을 높여 의심이 극대화되는 구간에서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호의 입장 — 중립(의심 극대화 구간 대기)
윤지호는 현재 코스피가 피크아웃 우려·주주 가치 훼손 이슈로 외국인 이탈이 지속되는 실망 구간에 있다고 진단하되, 이를 즉각적인 매도 신호가 아닌 의심 극대화 이전 단계로 해석했다. 2004~2007년 투자 사이클처럼 금리 고원 구간에서 급락이 올 때 오히려 기회가 생긴다는 논리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전력 인프라·LG에너지솔루션·파운드리 소부장 등 2028년 가시권에 든 종목을 준비 대상으로 언급했다. 고정비 이상을 커버하는 매출이 확인되는 기업, 변동비 급등에서 자유로운 기업이 선별 기준으로 제시됐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