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코스피는 올해 6월 19일 9,385 고점을 찍은 뒤 약 한 달 만인 7월 29일 5,262까지 급락했고, 삼성전자는 37만 원에서 18만 원, 하이닉스는 300만 원에서 124만 원으로 반토막 났다. 깻잎 포트폴리오도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았지만 손절과 반등 시 조기 매도를 선택하지 않아 현재 2,800만 원 누계를 유지하고 있다.
  1. 자산배분 정립식 투자를 처음부터 지속했다면 마켓 타이밍 고민 없이 변동성 장세를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깨달음이 이번 장의 핵심 교훈이다. 금리가 채권과 주식을 동시에 끌어내리는 마찰적 시기에는 자산배분이 힘을 못 쓰지만, 총량의 법칙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1. 앞으로는 소외 산업 대장주를 선점하거나 주도 산업 내 중소형 소부장 가치주를 발굴하는 전통적 가치투자 방식을 고집스럽게 유지한다. 남들이 대거 매수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주도주 변동성에 휘말릴 위험 신호로 인식하며, 4분기부터 가치투자 학습을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반년 만에 재개된 깻잎일기에서 박꿈은 코스피 9,385 고점과 5,200대 저점을 오간 극단적 변동성 장세를 직접 체험한 결과를 정리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상법 개정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던 중 삼성전자·하이닉스가 가치투자·지수투자·테마주 성격을 동시에 띠며 급등락한 경험을 분석하고, 2020년 7월 투자 시작 이후 6년간의 여정에서 얻은 교훈을 전달한다. 2026년 재정·독서·운동 목표의 4분기 점검도 포함되어, 변동성 이후 페이스를 잃은 개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4:11] 코스피·삼성전자·하이닉스 급등락 요약 — 코스피는 6월 19일 9,385를 찍은 뒤 7월 29일 5,262까지 급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37만 원→18만 원, 하이닉스는 300만 원→124만 원으로 각각 반토막 났으며, 세 차트의 흐름이 거의 동일했다. 코스피가 현재 6,870이지만 그 데미지 때문에 체감 분위기는 여전히 침체라고 설명했다.
  • [04:13~08:22] 깻잎 투자금 누계와 CMA 대기 자금 — 2026년 목표 3,500만 원 납입 중 2월 800만·4월 560만·6월 580만 원 등을 모아 현재 2,800만 원이 들어가 있다. 7·8월 변동성 구간 이후 방향을 잃어 500만 원이 CMA에 대기 중이며, 4분기에 약 700만 원을 추가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투자처를 잃은 상태라고 직접 언급했다.
  • [08:25~12:36] 손절 없이 버틴 결과와 '주식하는 마음' — 자산 그래프는 크게 출렁였지만 손절과 반등 시 조기 매도를 선택하지 않았다. '주식하는 마음' 책의 마지막 구절 "일단 살아남아야 다음 기회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가 코로나 시기에 쓰인 문구임에도 현재 장세에 그대로 적용됐다. 하워드 막스 책에도 같은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 [12:38~16:48]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면과 자산배분 원칙 — 상법 개정·국민 의식 변화 등이 진행 중인 와중에 시장에 완전히 참여하지 않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자산배분 정립식으로 국내 비중을 매달 담았다면 타이밍 고민 없이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며, 결국 몇 달을 마켓 타이밍에 두들겨 맞은 셈이라고 분석했다.
  • [16:50~21:00] 투자 6년 회고와 금리 환경 — 2020년 7월 투자 시작 이후 카카오 급등 경험, 2022년 11월 자산배분 학습, 연금 적립 순서를 밟아 6년 차가 됐다. 2022년처럼 금리가 급등하는 시기에는 금리라는 중력이 채권과 주식을 함께 끌어내리기 때문에 자산배분이 힘을 못 쓰지만, 총량이 있어 장기적으로는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 [21:03~25:12] 가치투자·테마주·지수투자 중첩 현상 — 삼성전자·하이닉스는 이번에 세 가지 성격이 모두 합쳐져 모두가 매수하고 싶은 주식이 됐다. 50·60대 수익률이 1위였던 이유는 이전부터 보유한 대형주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가치주는 중소형이었으나 이번에 대형 가치주 개념이 새롭게 등장했다고 정리했다.
  • [25:15~29:24] 앞으로의 가치투자 방향 — 소외 산업에서는 대장주를 선택하고, 주도 산업 내에서는 소부장 중소형 가치주를 발굴하는 전통적 방식을 고수한다. 남들이 대거 매수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두려움을 느끼고 서서히 비중을 줄이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도주 변동성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미리 길목을 지키는 자세가 핵심이라고 했다.
  • [30:17~33:39] 4분기 독서·운동 목표 재설정 — 책 24권 목표 중 9월까지 12권을 읽었고, 남은 3개월간 12권 추가를 위해 하루 50페이지 읽기를 실천한다. 러닝머신 디스플레이에 맥세이프로 폰을 부착하고 글자를 크게 설정해 걸으며 읽는 방법을 팁으로 소개했다. 4분기를 잘 실행하고 정리해야 2026년이 성공적인 해로 마무리된다고 했다.

박꿈의 입장 — 중립(장기 자산배분 유지)

코스피 9,385에서 5,200대까지의 급락을 직접 겪으면서 마켓 타이밍에 의존하는 개별 주식 집중 투자보다 자산배분 정립식 투자가 심리적으로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다만 전통적 가치투자를 포기하지 않으며, 이번에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소외 산업 대장주 또는 주도 산업 내 중소형 소부장 종목 위주로 압축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2026년 4분기를 새 출발 시점으로 삼아 가치투자 학습과 콘텐츠를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