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HBM4 단가가 27년 기준 120% 상승한다는 트렌드포스 보도가 나왔고, 삼성전자가 올해 대비 세 배 가격을 고객사에 제시했다는 기사도 확인됐다. 50%냐 100%냐의 폭 차이만 남았을 뿐 단가 상승 방향성 자체는 맞다는 분석이다.
  2. SK하이닉스가 40조 원 자사주 매입 소각을 세 달 안에 완료한다고 발표했고, 이를 주식 수 감소를 통한 적정 주가 상승의 신호로 평가했다. 상법 개정 이후 국내 주주환원 문화가 정착 과정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3. 삼성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26년 1.9조→27년 3.8조→28년 6조로 매년 더블링이 예상되며, ABF 기판 리드타임이 20주에서 30주로 늘어난 공급 부족이 실적 성장 근거로 꼽혔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10월 말 컨퍼런스콜을 앞둔 시점에, HBM4 단가 상승 폭·파운드리 2나노 수율 개선·하이닉스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라는 세 재료가 동시에 부각됐다. 증권사에서 자문사로 이직한 박현상 이사가 26~2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토대로 삼성전자·하이닉스·삼성전기 세 종목의 밸류에이션 근거를 정리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여부와 TSMC 공급 병목이 국내 반도체 섹터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2:50] HBM4 단가 120% 상승과 매출 비중 확대 — 2분기 컨콜에서 HBM4 매출 비중이 3분기에 몇 배 늘어난다고 밝혔고, 트렌드포스 기준 27년 단가가 120% 오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가 올해 대비 세 배 가격을 제시했다는 기사도 있으며, 단가 상승 방향은 확인됐다고 봤다.
  • [02:52~05:41] 마이크론 대비 삼성 9월 실적 우위와 10월 컨콜 기대감 — 마이크론은 8월까지, 삼성전자는 9월까지 실적을 반영하는데 9월 단가가 8월보다 높아 삼성이 더 좋게 나왔을 것으로 봤다. 자사주 매수 20조 원이 종료된 뒤 외국인 수급 유입 여부와 10월 말 주주환원 강도가 주가 방향의 핵심 변수라고 정리했다.
  • [05:44~08:31]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수율 60% 돌파와 TSMC 멀티벤더 수혜 — 삼성 2나노 수율이 60%를 통과해 상업적 양산 최소 기준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엔비디아·애플·AMD가 원벤더 리스크 회피를 위해 삼성에 분산 발주할 가능성이 높고, 파운드리 흑자전환이 삼성전자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의 전제 조건이라고 짚었다.
  • [08:36~11:25] 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소각과 삼성전자 금산법 제약 —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소각 발표 직후 "운전하다가 만세를 불렀다"고 표현했다. 엔비디아 시총 7,700조 대비 삼성전자 1,500조로 다섯 배 격차가 나지만, 삼성전자는 금산법 제약으로 소각 대신 배당 확대 방향을 택했다. 상법 개정으로 주주환원 문화가 정착 중이라고 평가했다.
  • [11:28~14:20] 삼성전기 28년 영업이익 6조와 AI 기판 리드타임 30주 — 삼성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6년 1.9조·27년 3.8조·28년 6조로 매년 더블링이 예상되고, ABF 기판 리드타임도 20주에서 30주로 늘어 공급 부족이 지속된다. 이 종목의 주가 베타가 삼성전자·하이닉스보다 크며, 유동성 부족으로 상반기 같은 폭발적 움직임은 제한된다는 단서도 덧붙였다.

박현상의 입장 — 강세(중장기 이익 성장 기대)

HBM4 단가 급등,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수율 개선,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소각, 삼성전기 영업이익 더블링 추정치를 근거로 반도체 섹터 중장기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10월 말 컨콜 발표 전 기대감이 발표 이후보다 낫고, 유동성 감소로 상반기 같은 급등은 제한된다는 경고도 함께 제시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