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구글 클라우드 수주잔고가 1년 만에 106빌리언 달러에서 514빌리언 달러로 다섯 배 증가하는 등 하이퍼스케일러 캐펙스 사이클이 1년 전 시장 추정을 크게 초과하며 가속 중이다. 최호 부사장은 잉여현금흐름 저점을 2027년, 턴어라운드를 2028년으로 추정하며 이 시점을 전후해 빅테크 주가 퍼포먼스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이크론소프트 수주잔고 678빌리언, AWS 496빌리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1. 코스닥 주봉 MACD 오실레이터가 9월 중순 플러스로 전환됐고, 원달러 환율 강세와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호조가 눌림목 해소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07조4천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고, 박세익 전무는 추석 전후 이후 점진적으로 주식 비중을 채워 나가는 스탠스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10월 8일은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일이자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로, 전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36%까지 오르며 연내 최고치를 경신한 뒤 입찰 응찰률 2.77배(2016년 이후 최고)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는 흐름의 직후였다. 블랙록의 AI·블록체인 연결 보고서,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수주잔고 급증 분석, 리노공업·LG전자 잠정실적 점검, 코스닥 기술적 지표 전환이 한 방송에서 동시에 다뤄졌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1:59~11:47] 비트코인 급락·회복과 피델리티 ETF 흐름 — 비트코인이 전일 오후 10시부터 급락해 8만2천 달러까지 밀렸다가 8만3천 달러로 회복했다. 국채 금리 급등과 지정학 이슈가 복합 작용해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을 유발했다고 분석됐다. 피델리티 현물 ETF는 10월 6일 기준 118밀리언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되며 유출세가 중단됐고, 공포탐욕 지수는 71(탐욕)을 유지했다. 50주 이평선인 7만7천 달러대가 향후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봤다.
  • [11:49~23:34] 블랙록 '머신 네이티브 이코노미' 보고서 — 블랙록은 AI 에이전트가 결제·연산 자원 확보까지 수행하게 되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결제망이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의 X42 프로토콜은 특정 블록체인에 종속되지 않는 에이전트 결제 표준으로 소개됐다. AI 시뮬레이션 모델은 일상 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장기 가치 저장에서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결과를 보였다. 데이터센터 전력 중 AI 추론 비중이 2025년 25%에서 2030년 4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23:36~35:21] 삼성전자 잠정실적과 미국 증시 하락 — 삼성전자 3분기 잠정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4천억 원으로 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뉴욕 증시는 10년물 금리가 장중 5.36%까지 올랐지만 입찰 응찰률 2.77배를 기록한 뒤 5.28%대로 안정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9%로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WTI 유가는 이란 외무장관의 협상 의지 표명 후 89.1달러로 마감했다.
  • [35:24~47:11] 하이퍼스케일러 캐펙스 전망 급상향 — JP모건 데이터에 따르면 25년 말 추정 기준 26~28년 캐펙스가 1년이 채 되지 않아 500~600빌리언 달러 내외에서 크게 상향 조정됐다. AI 에이전트가 80% 성공률로 처리 가능한 작업 시간이 200분(약 3시간)까지 늘어났고, 전문직·IT·금융보험 분야 AI 도입률은 40%를 초과한 반면 운수·건설 등 육체 노동 분야는 10~20%에 불과해 물리적 영역 확장에는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 [59:01~70:48] 프리캐시플로우 관점과 LG에너지솔루션 실적 — 잉여현금흐름이 생기면 주주에게 돌려주는 구조가 명확한 미국 시장에서 캐펙스 증가 구간의 빅테크 주가 둔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됐다.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은 AMPC 7,500억 원(컨센서스 3,000억 원대 대비 초과)을 포함해 컨센서스를 136% 상회했고, AMPC 제외 기준 영업이익률 3.7%로 흑자를 냈다. 배터리 대형사 흑자 전환이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 [70:50~82:35] 국내 시장 동향과 섹터별 차별화 — 코스피 2% 하락, 코스닥 2.34% 하락한 전일 장에서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3천억 원 순매도했다. 주성엔지니어링 11%대, 두산테스나 9%대 등 소부장 종목이 급락한 반면, 화장품 섹터는 아모레퍼시픽 4%대 상승, 코스맥스 신고가 경신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 소부장의 경우 도쿄일렉트론 연초 기준 99배, 어드반테스트 60배, 디스코 50배 등 고밸류 상태로 조정을 받았지만 아직 여유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82:37~94:22] 리노공업 3분기 실적과 구조적 경쟁력 — SK증권 리포트는 3분기 매출 850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전망하며 노조 파업으로 가동률이 3분기 일수의 50~60% 차질을 빚었다고 분석했다. 9월 말 현장 복귀로 가동률이 정상화됐고 4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됐다. WMCM 방식 AP 패키징 양산 본격화와 CPU·GPU 영역으로의 소켓 확장이 중기 성장 모멘텀으로 지목됐으며, 연간 이익 영향은 마이너스 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 [94:25~106:12] 리노공업 밸류에이션과 경제적 해자 — 2016년 매출 약 1,000억 원에서 10년 만에 약 4배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이 최저 26%에서 최고 52%를 오가며 반도체 밸류체인 내 변동성이 낮은 축에 속한다. 포워드 PER이 21~22년 전환 시 31배에서 14.9배까지 하락한 구간처럼 반도체 업황 선행 지수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익이 높을 때가 아닌 주가가 하락할 때가 매수 기회라고 설명됐다. 수천 군데 고객사와 대량 생산 레시피가 기술적 진입 장벽을 형성한다고 봤다.
  • [106:14~118:00] LG전자 잠정실적과 AI 쿨링 사업 전망 — 3분기 연결 영업이익 7,8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5% 하회했고, 환율 하락과 ES 부문 미래사업 투자 비용이 주요 원인이었다. 엔비디아로부터 600kW·1MW·2.6MW 순서로 쿨링 시스템 인증을 완료했고 4MW급 인증도 추진 중이며, 4MW급을 추진 중인 업체는 LG전자 포함 두 곳뿐이다. 다만 전사 매출 규모가 커 AI 쿨링 사업의 실적 기여는 2028년 이후에나 의미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 [118:02~129:48] 외국인 매매 패턴과 다우 차트 점검 — SFA반도체 외국인 지분이 한 달 만에 5%에서 16%로 급증했고, 대주주 과세 요건 대상자들이 CFD 계좌를 통해 외국인 수급에 섞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우 지수는 6주 연속 주봉 음봉으로 5주 이평선을 돌파하지 못했고, 캐터필러 5.5% 급락이 가격비중 2위 종목으로서 지수에 타격을 줬다. 달러 인덱스 내 유로화 약세 대비 원화 강세를 근거로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도 유인이 낮다고 분석됐다.
  • [129:51~141:40] 나스닥 전망과 MACD 오실레이터 활용 — 30년물 국채 입찰 수요 확인 기대를 근거로 나스닥과 S&P 500은 이틀간 소폭 상승 후 강한 상승을 예상했고, 필반 지수는 전고점 대비 약 10% 남은 위치에서 빅테크 실적 발표를 통한 모멘텀 회복이 기대됐다. 홍콩계 자금이 코스닥 MACD 오실레이터 마이너스 구간에 선물 매도, 플러스 전환 시 청산하는 방식으로 패닉 셀링 구간을 회피하는 사례가 소개됐고, 변곡점에서의 계좌 피팅이 투자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됐다.

박세익의 입장 — 강세(눌림목 매수 기회)

박세익 전무는 금리 공포에 따른 현재의 시장 약세를 추가 매수 기회를 주는 눌림목으로 규정했다. 달러 인덱스 내 유로화가 약세인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점을 근거로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매도할 유인이 낮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유출 중단, 유가 89달러대, 코스닥 MACD 오실레이터 플러스 전환을 추가 안도 요인으로 제시했다. 지난 6~9월 동안 현금 비중을 높게 유지했다가 추석 전후부터 점진적으로 주식을 채워 나가는 스탠스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