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1. M2가 100조 달러를 돌파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도 금리 피크는 아직 오지 않았다. RP금리가 4% 이상으로 오르면 헤지펀드의 차입 투자 유인이 사라지고 청산이 현실화되는 테일리스크가 잠복해 있다.
  2. 글로벌 펀드 플로우는 미국 주식·채권 비중 60%를 유지하면서 대만·아시아·신흥국 자금을 서서히 빼는 양방향 헤지 전략을 구사 중이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기조는 이 구조적 이탈 흐름과 연결되어 있다.
  3. 코스닥은 지수 수준이 아닌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의 흐름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오테크닉스·솔브레인·HPSP·PSK홀딩스 등 반도체 종목만이 800포인트 중반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2026년 10월, 프랑스 국채 스프레드가 유럽 재정위기 이후 최고치를 향해 달리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 상승하는 가운데 이란·미국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엔캐리 트레이드 축소 압박이 중첩되고 있다. KB국민은행 WM 유신익 박사는 현재의 주식시장 안정이 일시적이며 금리 피크 도달 시 테일리스크가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창봉 대표는 외국인 누적 순매도 200조 원에도 코스피 박스권이 유지되는 구조를 짚으며 10월 빅테크 실적과 과거 중간선거 이후 S&P 500 상승 데이터를 근거로 상단 7,000포인트 중반 가능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했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3:49] 금리 피크 부재와 뉴노멀 논쟁 — 유신익: 프랑스 국채 스프레드가 유럽 재정위기 이후 최고치를 향해가고 영국·미국 국채금리도 상승 중이나 주식시장은 안정적이다. JP모건은 이를 '하나의 경제와 두 가지 시각'으로 규정했다. 주요국 M2 합계 100조 달러 이상으로 금리가 높아도 유동성이 주식을 지탱한다는 뉴노멀 해석과, 금리 피크 시 테일리스크 폭발 경고가 팽팽하게 맞선다.
  • [03:52~07:41] 헤지펀드 레버리지와 차입 청산 임계점 — 유신익: 헤지펀드가 미국 주식에 10조 달러, 채권에 2조 5천억 달러를 투입했다. RP금리가 4% 이상이 되면 차입 유인이 사라지며 헤지펀드 청산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다. 글로벌 주식형 펀드 플로우는 미국 비중 60%를 유지하지만 대만·아시아·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지는 가지치기가 진행 중이다.
  • [07:43~11:32] 침체 리스크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 유신익: 금리가 마진 임계선을 넘으면 채권 대규모 손절매가 나오고 주식 자금도 이탈한다. 아직 그 구간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경기 피크아웃·침체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다. 골드만삭스는 D램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징거는 현재로서 보이지 않는다.
  • [11:35~15:24] AI 회사채 조달 비용과 주주환원 제약 — 유신익: 앤트로픽 등 AI 기업은 회사채 발행 시 기준금리 대비 100~200bp 프리미엄을 요구받아 조달 비용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2027~2029년 수주 대응 증설 투자 부담으로 현금흐름이 약화돼 주주친화 정책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 기회지수는 20~30% 이상 추가 축소될 만큼 비용이 높아진 상태다.
  • [15:26~19:15] AI발 인플레이션과 원화 환율 압박 — 유신익: 칩 가격 상승이 소프트웨어 최종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AI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다. 생산성 개선만으로 높아진 AI 서비스 가격을 수용할지 여부가 핵심 매크로 변수다. 원화 환율이 다시 불안정해질 수 있어 외국인이 코스피 200에서 10~20% 이상 상승 확신을 갖기 어렵고, 9월 글로벌 큰손은 아시아 시장을 정리 중이다.
  • [19:17~23:08] KOSPI 박스권 구조와 외국인 추석 후 공격 매도 — 하창봉: 8월 코스피는 하단 6,300·상단 6,800~6,900포인트였으며 9월에는 하단 6,800·상단 7,100~7,200포인트로 박스권 저점이 올라왔다. 월간 변동폭 350포인트로 거래대금이 줄었고, 추석 이후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로 자동차·화학·철강 등 비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 [23:10~26:58] 외국인 누적 200조와 개인 대기자금 행방 — 하창봉: 올해 9월까지 외국인 누적 순매도 사상 최대인 200조 원이지만 코스피는 작년 10월 대비 두 배 수준이다. 고객예탁금이 5~6월 140조에서 최근 100조 수준으로 줄었다. 삼성전자 20만 원대·SK하이닉스 150만 원 중반에 진입한 억 단위 개인 자금은 삼성 30만 원·하이닉스 200만 원 회복 시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27:00~30:51] 유가 분기점과 중간선거 후 S&P 500 데이터 — 하창봉: WTI 100달러 초과 시 시장 브레이크, 이하는 안정 요인이지만 거시적으로 유가발 인플레이션이 미국 금리의 동결·인상 기조를 유지시킨다. 골드만삭스 자료에 따르면 1974년 이후 미국 중간선거 이후 S&P 500은 매번 상승했다. 10월 빅테크 실적 발표 기대감을 고려하면 코스피 상단 7,000포인트 중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열어뒀다.
  • [32:42~34:44] 코스닥은 지수 아닌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으로 — 하창봉: 코스닥 지수 800포인트 중반을 이끄는 섹터는 반도체뿐이며 바이오·2차전지는 지수 대비 뒤처져 있다. 시가총액 1~52위 내에서 앞으로 올라오는 이오테크닉스·솔브레인·ISC·HPSP·PSK홀딩스 등 반도체 종목을 주시해야 지수 대비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코스닥 레버리지 ETF는 세타(시간 가치) 비용이 있어 장기 보유 시 불리하다.

유신익·하창봉의 입장 — 중립(리스크 경고, 제한적 반등 공존)

유신익 박사는 헤지펀드 차입 청산 임계점 접근, 글로벌 펀드의 아시아 자금 이탈, AI발 인플레이션이라는 세 가지 압박이 동시에 진행 중이며 금리 피크 도달 시 테일리스크가 폭발할 수 있다는 경고에 방점을 뒀다. 하창봉 대표는 코스피 박스권 저점 상승과 10월 빅테크 실적·과거 중간선거 데이터를 근거로 7,000포인트 중반까지 제한적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되, 삼성전자 30만 원·하이닉스 200만 원 회복 전까지 외국인 수급 기대는 낮게 봤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