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 9월 한국 반도체 단일 품목 수출이 60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급증해 일본의 월평균 전체 수출액 646억 달러와 거의 맞먹는 수준에 도달했다. 전체 수출액 1,209억 달러는 월간 사상 최대이며 무역수지 흑자는 498억 달러로 500억 달러에 육박했다.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내년부터 HBM·D램·낸드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가 동시에 전개되는 전방위 상승 사이클 진입이 전망되며, 마이크론 CEO는 내년과 2028년 메모리 수급이 올해보다 한층 타이트해질 것으로 밝혔다. 신규 팹 증설에 3년 이상이 필요해 공급 증가는 극히 제한적이다.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연 5.34%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작된 국채 매도가 금융회사의 손실 축소용 추가 매도를 촉발하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박세익은 10월이 계절적으로 금리 고점 형성 빈도가 높아 10년 만기 국채 매수가 퀀트적으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2026년 10월 2일 방송이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9월 수출 통계를 발표했고, 같은 날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합의가 공개됐다. 중국은 국경절 연휴 첫날 주택 담보 대출 이자 보조와 인민은행 LPR 인하를 동시에 발표하며 블룸버그가 2024년 9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평가한 경기 부양책을 가동했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서던 시점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이례적 흐름이 이어지며 환율·반도체·원전·중국·국채라는 다섯 축이 한꺼번에 주목받는 시점에 제작됐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00~04:37] 투자 철학 — 돈보다 가치 — 박세익은 돈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요하지만 인생의 목적은 아니라고 말했다. 법륜 스님 가르침에 따라 10여 년간 하루 만 원 보시를 연말에 실천하고 있으며, 자존심 상하지 않을 정도의 돈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 [04:40~09:18] 다른 사람의 시간을 세이브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 — 인생 목적 중 가장 소중한 것은 다른 사람의 시간을 아끼고 즐겁게 해주는 일이라고 했다. 뉴피디가 월간 전망 자료 준비에 밤 10시 반까지 남아 AI로 데이터를 정리해준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었다.
- [09:21~13:58] 위대한 기업은 인간의 시간을 윤택하게 만든다 — 자동차·비행기·바이오 등 시대별 시가총액 1등 기업은 모두 인간의 시간을 효율화하거나 생명을 늘려준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변동성 속에서도 초자산가적 마음으로 기업 본질 가치 중심 투자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4:01~18:39] K원전 미국 시장 진출 — APR1400 포함 총 8기 건설 —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에 따라 APR1400 2기, AP1 6기 등 3단계로 미국에 총 8기가 건설된다. 전 세계 원전 운영은 미국 94기, 중국 60기, 프랑스 57기, 한국 26기 순이며 한국은 일본 14기의 약 두 배임을 확인했다.
- [18:42~23:21] 원전 2기당 건설비 300억 달러, 수익성이 관건 — 순수 건설비 250억 달러에 예비비 50억 달러로 1기당 약 160~170조 원 규모다. 기존 SA에는 수출 1기당 1조 원 이상의 기술 사용료 조항이 있었으나 미국 정부 중재로 돌파구가 열렸다고 소개했다.
- [28:04~32:42] 미금리 상승에도 원화 강세, 수출 달러가 환율 방어 —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 1,358.75원으로 2024년 8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가 5%를 넘던 날 환율은 오히려 20원 이상 하락했다. 2004~2006년 페드 금리 인상기에도 원달러가 1,200원대에서 900원대로 하락한 전례가 있다고 짚었다.
- [32:45~37:23] 9월 수출 1,209억 달러 — 무역수지 흑자 498억 달러 —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했고 8월 대비 227억 달러 많아 월간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반도체 단일 품목 603억 달러는 일본 월평균 전체 수출 646억 달러에 육박하며, 하루 평균 수출액 56억 3천만 달러(약 7조 6천억 원)는 사상 처음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 [37:26~42:05] 연수출 1조 달러 클럽 — 11월 말~12월 돌파 전망 — 1~9월 누적 수출 8,145억 달러로 작년 연간 실적을 9개월 만에 추월했다. 연간 1조 달러를 기록한 나라는 중국·미국·독일 3개국뿐이며 한국이 네 번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덴마크·슬로바키아·남아공의 1년치 전체 수출액을 한국이 한 달 만에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 [42:09~46:46] 중국, 국경절 맞아 사상 최대 경기부양 — 주담대 이자 5년 보조 — 중국 재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주담대 이자를 연 1%p씩 최장 5년 보조하기로 했다. 인민은행은 담보부 대출 1년물 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0.25%p 인하했고, 8월까지 부동산 개발 투자는 전년 대비 19.9%, 민간 투자는 10.1% 줄어 내수 부진이 근본 원인이라고 분석됐다.
- [46:49~51:26] 미국 10년물 금리 5.34%, 2002년 이후 최고 — 3분기 상승폭 약 0.9%p로 2000년대 들어 가장 큰 분기 상승이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작된 매도가 금융회사의 손실 축소용 추가 매도를 촉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며, MBS를 대규모 보유한 금융회사가 금리 헤지 목적으로 장기 국채를 매도하는 흐름이 지적됐다.
- [51:28~56:10] 채권 투자 기회와 심천 하이테크 페어 안내 — 금리 픽아웃이 확인되면 30년 장기채 매수가 유리하고, 10월은 계절적으로 금리 고점 형성 빈도가 높아 10년 만기 국채 매수 배팅이 퀀트적으로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11월 26~29일 삼박사일 일정으로 화웨이·BYD 본사가 위치한 심천 하이테크 페어 탐방을 기획 중이며, 5,000개 이상의 중국 하이테크 기업이 참가하는 국가급 행사라고 소개했다.
박세익의 입장 — 강세(반도체 수출 주도 장세 지속)
박세익은 9월 반도체 수출 603억 달러와 무역수지 흑자 498억 달러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근거로 원화 강세가 당연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메모리 수급이 올해보다 타이트해지고 HBM·D램·낸드 가격과 출하량이 동시에 오르는 강한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소개하면서, 내년 1월을 반도체 주가의 오른쪽 어깨 형성 구간으로 기대했다. K원전의 미국 진출은 낙수 효과를 통해 주가에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고 봤으며,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도 한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고점 돌파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유보했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