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 9월 코스피는 7천 선 돌파 없이 박스권으로 마쳤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실적은 좋지만 위로 치고 올라갈 모멘텀이 없었고, 거래대금도 쪼그라든 채 종목 순환만 그나마 괜찮았다. 리스크 온 환경이 만들어지려면 국채금리 안정이 먼저다.
- 5.2%까지 오른 국채금리를 뉴노말로 받아들이라는 분위기는 가스라이팅이다. 박병창은 위험 쪽에 더 가깝다고 밝히면서도, 시장이 올라가는데 혼자 떠나 있으면 기회 자체가 없다며 리스크를 안지 않으면 수익도 없다고 강조했다.
- 악재를 이 정도 버텨낸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 4분기 반등 기회를 본다. 이 정도 악재를 맞고도 버티는 주식은 악재가 해소되면 올라간다는 것이 박병창의 경험칙이다. 10월 또는 4분기를 변곡 시점으로 봤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9월 마지막 날 삼프로TV 여의도 인사이트에서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가 9월 시장을 총평하고 4분기 전략을 제시한 방송이다. 무게중심은 미국 국채금리 5.2%를 둘러싼 '뉴노말 vs 위험' 논쟁에 있다. 박병창은 위험 쪽에 더 가깝다고 밝히면서도, 가스라이팅에 의해 시장이 오르는 구간에 혼자 떠나면 늑대에게 잡히는 양과 같다고 설명했다. 현금 비중을 조정하되 시장 안에 남아 눌림목을 노리라는 것이 결론이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0:25~02:10] 9월 총평 — 7천 돌파 불발 — 코스피 지수는 7천 돌파도 안착도 못 했다. "7천이 이렇게 어려운 건가"라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물을 소화하면서 끌어올릴 강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고, 종목 순환은 그나마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 [02:10~04:00] 마이크론 시총이 SK하이닉스를 넘어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시총이 1.15조 달러로 환율 1350원 기준 약 1500조 원이다. SK하이닉스(약 1300조 원)보다 높은데 마이크론 연간 이익은 SK하이닉스의 절반 수준이다. 실적만으로 밸류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 [04:00~06:20]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 — 개인은 상반기 ETF 포모가 식었고, 기관도 움직이지 않았다. 외국인뿐인데, 환율이 내려도 수급이 부진한 이유는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주식 비중을 30% 수준으로 줄이며 위험관리 중이기 때문으로 봤다.
- [06:20~08:30] 국채금리 5.2%, 2003년 이후 처음 — 미국 국채금리가 5.2%를 넘어 2003년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이다. 상반기 내내 4.5%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했는데 이미 훨씬 초과했다. 유가가 내리고 물가 지표가 꺾여야 리스크 온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봤다.
- [08:30~11:00] 5.2% 뉴노말 가스라이팅 논쟁 — 5.2% 국채금리를 뉴노말로 받아들이라는 분위기를 가스라이팅으로 표현했다. 뉴노말 측은 AI 성장이 고금리를 정당화한다고 하고, 위험 측은 역사적으로 이 수준의 금리는 항상 문제가 됐다고 맞선다. 박병창은 위험하다는 쪽으로 기운다고 밝혔다.
- [11:00~15:30] 무리 양 이론 — 혼자 떠나면 늑대 밥 — 이 논쟁 자체가 불확실성이고, 시장이 한 방향으로 기울기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황소·곰 싸움에서 양들은 무리를 따라야 한다. 5.2%가 위험하다며 혼자 다른 길로 간 양은 늑대에게 잡힌다.
- [15:30~20:00] 현금 30~50%, 그래도 시장은 떠나지 마라 — 위험이 크다고 느끼면 주식 포지션에서 현금을 30~50%까지 더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떠나면 위험이 기회로 바뀌는 순간을 놓친다. 잘 피한 사람은 시장이 빠질 때 오히려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다.
- [20:00~30:00] AI 인프라 7회 차, 전체 AI 사이클은 1회 차 — AI 인프라 구축은 9회 기준 7회를 왔다고 봤다. AI 전체 사이클은 이제 1회를 지나 2회 초반이고, 인터넷 성장보다 긴 20년 사이클을 예상했다. 2005~2006년 국채금리 5.25% 시절 글로벌 금융위기 전과 현재를 비교했다.
- [30:00~38:00] 메모리·에너지·소부장 세 축 모두 정체 — AI 메모리·피지컬 AI(현대차·두산)·에너지(변압기)·소부장·원자력·로봇, 시장 핵심 세 축이 모두 멈춰 있다. 연속성을 주지 않는 장이라 섹터 대표 종목의 눌림목 매매가 유효하다고 권했다.
- [38:00~41:36] 4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망 — 이 정도 악재를 버텨냈다면 악재 해소 때 올라갈 기회가 온다는 것이 경험칙이다. 10월 또는 4분기 내에 삼성전자 30만 원·SK하이닉스 200만 원을 박병창이 개인 인사이트로 언급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반등 패턴도 시장 기대감 중 하나로 거론했다.
박병창의 입장 — 중립(위험경계)
이 영상 발언 기준으로 중립(위험경계)으로 표시한다.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12:53])라고 직접 밝혔고, 5.2% 금리를 뉴노말로 받아들이라는 분위기를 가스라이팅으로 표현했다([10:33]). 그러나 시장을 떠나지 말고 남아서 눌림목 매매를 하며 기회를 노려야 한다([24:41] "위험하면 더 기회가 더 생기는 거거든요")는 결론이 이 방송의 주된 논지다. 박병창의 이전 배지는 사람 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아 변경 이력을 기록할 수 없다.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